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 /일본 /『미도칸파쿠키(御堂関白記)』: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의 원본 친필 일기(273)

eorks 2020. 3. 3. 00:11

세계기록유산 /일본 /『미도칸파쿠키(御堂関白記)』: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의 원본 친필 일기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국가 : 일본(Japan)
소장 및 관리기관 : 요메이분코(陽明文庫)
등재연도 : 2013년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 966~1027)의 친필 일기 원본인 『미도칸파쿠키(御堂関白記, みどうかんぱくき)』가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료라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미치나가는 10세기 후반부터 11세기 초까지 일본 황성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으며, 자신의 정치력과 경제력을 이용하여 막대한 부와 번영을 누렸던 인물이다. 정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정보의 원천인 미치나가의 친필 일기는 11세기 중반에 발표된 초기 필사본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특히 원본인 이 일기는 현전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육필 일기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한 인물에 관한 개인적 기록이기도 하다. 『미도칸파쿠키』는 일본의 궁정문화가 절정에 이르렀던 헤이안 시대(平安, 794~1192)에 권력의 한 복판에서 바라본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그리고 국제 정세에 대하여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일기는 일본사는 물론이고 세계사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서기록이다.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불가능성 :
『미도칸파쿠키』는 유명한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 げんじものがたり)』가 쓰인 중기 헤이안 시대의 명망과 영향력 있는 인물인 후지와라노 미치나가가 남긴 친필 일기이다. 이 친필 일기는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역사적 사료이다. 현전하는 일본의 가장 오래된 친필 일기로서 『미도칸파쿠키』는 대체불가능한 사료이다. 미치나가는 권력을 장악한 995년부터 『미도칸파쿠키』를 쓰기 시작하여 몇 차례 중단했다가 1004년부터 계속해서 썼다. 현전하는 일기는 그가 33세였던 998년부터 56세가 되는 1021년 사이의 것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이와 유사한 일기가 현전하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울러 『미도칸파쿠키』는 당시의 기후나 자연재해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기상학의 관점에서 지극히 귀중한 자료이다. 『미도칸파쿠키』에는 당시 일본 궁정에서의 직무나 의례에 대한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이는 중국 주변국들이 중국식 통치체계를 모델로 삼아 자국의 특수 상황과 여건에 맞도록 변형하여 그들만의 고유한 권력 체계로 발전해온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례로서 매우 중요하다.

일본의 궁정 귀족 가문이 맡았던 궁정 내의 직무와 궁저의 의례에 관한 절차를 알 수 있는 중요 참고 문헌으로서 선대의 일기를 신중하게 보존해왔다. 유명한 서예가가 1000년 전에 쓴 일기가 현전한다는 사실은 매우 깊은 의미가 있다.

‘맛포(まっぽう, 末法, 불법이 쇠퇴한 불안정의 시기)’의 개념이나 ‘미륵불 신앙’과 같은 아시아 지역의 종교 역사에 대한 중요한 증거 자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도칸파쿠키』는 중요하다. 『미도칸파쿠키』는 일본 교토에 있는 역사 자료 보관 기관인 요메이분코(陽明文庫)에서 소장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도칸파쿠키(御堂関白記)』: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의 원본 친필 일기 [Midokanpakuki: the original handwritten diary of Fujiwara no Michinaga]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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