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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세네갈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옛 엽서 컬렉션(331)

eorks 2020. 5. 1. 00:27

세계기록유산 /세네갈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옛 엽서 컬렉션
[Collection of old postcards from French West Africa]

국가 : 세네갈(Senegal)
소장 및 관리기관 : 세네갈국가기록보관소(Archives nationales du Sénégal), 세네갈 역사 및 지리 교사 연합(Association of History and Geography Teachers of Senegal, ASPHG)
등재연도 : 2015년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옛 엽서 컬렉션(Collection of old postcards from French West Africa)’은 1900년부터 1959년까지 만들어진 것이다. 하위 기록 시리즈(Sub Series)로 분류되어 있으며 세네갈국립기록보관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상 컬렉션 중에서도 특별한 지위를 갖는 컬렉션이다. 여기에 수집된 자료는 기증된 것도 있고 매입한 것도 있다. 이 엽서의 제작용도 덕분에 이 컬렉션은 아프리카 전체의 역사,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히 세네갈의 역사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담게 되었다. 총 1,515점에 달하는 엽서 컬렉션은 정치, 종교, 농업, 경제, 교육, 스포츠, 기간시설 등의 매우 광범위한 테마를 다루고 있다.

엽서는 당시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프랑스령 서아프리카 전역을 여행했던 출판사의 사진사들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사진사들은 생각해두었던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들을 이 엽서에 담았다. 인물, 주민들의 풍습과 관습, 동물상 및 식물상, 경관, 경제 · 정치 · 종교 활동 관련 내용, 기간시설 등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 풍부한 이미지 컬렉션은 이 기간 중의 특정 활동이나 성과에 대한 증거이므로 아프리카 역사 기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엽서 컬렉션은 엽서의 사진 자체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통해, 그리고 발신인과 수신인이 주고받은 엽서 뒷면의 편지 내용을 통해 연구자들을 돕고 있다. 사실 주요한 연구들은 이러한 편지 내용을 통해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 중요성 · 고유성 · 대체 불가능성 :
‘옛 엽서 컬렉션’은 국가별로 정리되어 있다. 이들 국가들은 과거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 속한 식민지였다. 엽서란 본래 대량 생산되는 상품이므로 다른 나라에도 이와 같은 자료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여러 모습을 기록한 사례는 희귀하므로 이 엽서 컬렉션이 소실된다면 엽서 속의 문화적 공간에 대한 지식과 역사 기술에 있어 심각한 손실이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옛 엽서 컬렉션 [Collection of old postcards from French West Africa]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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