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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수단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Gebel Barkal and the Sites of the Napatan Region]요약 :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Gebel Barkal and the Sites of the Napatan Region)의 고고학 유적 다섯 곳은 나일(Nile) 강 계곡에서 약 60㎞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유적은 쿠시(Kush)의 두 번째 왕국인 나파탄(Napatan) 문명(기원전 900~기원전 270)과 메로에(Meroitic) 문명(기원전 270~기원후 350)을 보여 주는 기념물이다. 유적지에는 피라미드(Pyramid)가 있거나 없는 묘지, 신전, 궁전, 생활 복합 단지가 있다. 게벨 바르칼 산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종교적 전통 및 민속과 깊은 관련을 맺어 왔다. 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가장 큰 신전을 성지로 여기고 있다.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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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국가 : 수단(Sudan)
위치 : 노던 스테이트(Northern State), 메로에 주(Province of Meroe)
좌표 : N18 31 60,E31 49 0
등재연도 : 2003년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
게벨 바르칼과 그밖에 다른 유적들은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후 600년까지 나일 강가에 있었던 나파탄 문명, 메로에 문명, 쿠루 문명을 잘 보여주는 탁월한 증거물이다. 게벨 바르칼에 있는 아몬 신전은 당시 거의 일반적인 종교의 중심지였으며, 다른 유적들과 더불어 이집트 종교의 가치의 부활을 상징한다.
유적들은 누비아 영토로 알려진 건조지역 나일 강변 양쪽에 있다. 나일 강 제방에 있는 피라미드와 묘지들은 사막 경계에 있는 특수한 경관의 일부분을 형성하며, 유형 분류학이나 기법으로 볼 때 매우 독특하다. 유물들은 오직 이 지역에만 있었고 번성했던 중요한 고대 문명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게벨 바르칼은 주변 평원에서 100ｍ 가량 높은 곳에 위치한 자연 구릉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 산은 지역 주민들의 종교적 삶과 민속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자연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중요성 때문에 문화유산으로 간주된다. 산과 주변 지역을 조사한 결과 9개의 신전, 궁전, 행정 건축물, 피라미드, 다른 종류의 묘지들을 발굴했다. 9개의 신전은 산자락에 있으며 나일 강으로 향해 있다. 그중에 가장 큰 신전은 아몬 신에게 바친 곳이다.
신전 대부분은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 장식이나 조각이 있다. 신전들은 돌을 쌓아 만들었지만 궁전 대부분은 흙과 햇볕에 말린 벽돌로 지었다. 피라미드가 서 있는 땅은 공동묘지인데, 나파탄-메로에 왕족 일부의 묘지이다. 이들 피라미드와 더 유명한 이집트 피라미드 사이에는 차이점이 많다. 나파탄-메로에 피라미드는 높이가 최고 30ｍ에 이르며, 색다른 건축 공법과 석재 마감 기법으로 만들었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기능이다.
이집트 피라미드는 매장실을 막아 놓고 감추었다. 이와 달리 나파탄 피라미드는 죽은 사람을 위한 뜻 깊은 기념물이며, 매장실을 땅 아래에 묻었다. 피라미드 앞에 봉헌을 위해 작은 신전을 세웠다. 발굴된 30기의 묘지는 사다리가 있어야 접근할 수 있으며, 대부분 그림을 그려 넣거나 조각으로 장식을 더했다. 게벨 바르칼 유적은 광대한 인류 고고학 유적이지만, 아직도 발굴이나 연구가 되지 않았다.
게벨 바르칼에서 20㎞ 떨어진 나파탄의 엘 쿠루(El-Kurru) 묘지에는 왕족 무덤 여러 기와 왕가의 매장지가 있다. 기원전 9세기부터 7세기 동안 사용해 온 이 묘지에는 형태가 다른 무덤이 여러 개 있다. 가장 간단한 것은 작은 봉분으로 덮여 있고 가장 정교한 것은 위에 피라미드가 있다. 1916년과 1918년 사이에 무덤 34기를 발굴했다. 누리의 묘지에는 82기의 무덤이 있는데 대부분 커다란 피라미드가 있다. 누리에 있는 무덤 중 첫 번째 것은 기원전 664년에 만들었고, 가장 마지막 것은 대략 기원전 310년에 만들었다. 몇몇 무덤에는 1개 이상의 매장실이 있고 장식성이 뛰어나지만, 나머지는 그냥 평범하다. 누리에 있는 다른 건축물로는 장례 예배당, 교회, 주택들이 있다.
사남은 현대 도시인 메로에에 있다. 이 유적지에는 전혀 발굴되지 않은 주거지역과 1,500여 기 이상의 무덤이 있는 공동묘지와 커다란 신전 하나가 있다. 이곳에서는 ‘보물(Treasury)’이라고 부르는 수수께끼 같은 건축물의 일부를 발굴했는데, 유적지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지만 그 기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마는 작은 봉분들로 덮여 있는 거대한 매장지로, 아직 발굴이 되지 않았다. 주마는 기원후 4세기경의 메로에 문명 말기부터 기원후 6세기경 누비아에 기독교가 전파될 때까지의 기간을 보여준다.
게벨 바르칼에서 있었던 고고학 발굴 작업은 아직 초기 지층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유적지 주변 지역을 발굴함으로써 인류가 기원전 3000년경부터 이 지역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게벨 바르칼은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성지였으며, 종교 및 행정중심지였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시기는 나파탄-메로에 왕조 시대이다. 나파탄 혹은 게벨 바르칼은 아마도 기원전 9세기 말엽 즈음에 쿠시 왕국의 수도였으며, 기원후 4세기까지 종교 및 행정중심지 역할을 유지했다. 쿠루와 누리에는 2기의 왕족 묘지가 있다. 사남은 나파탄 왕족의 묘지가 있는 제법 큰 마을이지만 아직 발굴이 되지 않았다. 메로에 이후 시대의 유물들은 엘 쿠루와 주마, 그리고 그 밖의 유적지에서 발견할 수 있다. 기독교시대 유물들은 전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발굴과 문서 작업은 카를 리처드 렙시우스(Kal Richard Lepsius)가 이끄는 프로이센(Preussen)탐험대가 1842년과 1845년 사이에 시작했다. 1912년과 1913년에는 그리피스(F.L. Griffith)가 이끄는 옥스퍼드(Oxford) 대학교 탐험대가 사남 지역을 발굴했다. 수단에서 가장 유명한 고고학자는 조지 앤드류 레이스너(George Andrew Reisner)인데, 1907년부터 1932년까지 하버드(Harvard) 대학교와 보스턴(Boston) 미술 박물관의 후원을 받아 발굴 작업을 했다. 최근에는 다른 국내외 탐험대 여러 곳에서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게벨 바르칼과 나파탄 지구 유적 [Gebel Barkal and the Sites of the Napatan Region]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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