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니카라과 /레온 대성당
[León Cathedral]
요약 : 레온 대성당은 1747년부터 19세기 초반에 걸쳐서 과테말라 건축가 디에고 호세 데 포레스 에스키벨(Diego José de Porres Esquivel)의 설계로 건축되었다. 바로크에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이행하는 절충주의 건축 양식을 보인다. 레온 대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절제된 실내 장식과 풍부한 자연 채광, 성소 위의 둥근 천장의 장식이다. 또한 대성당에는 목조 플랑드르 제단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니카라과 화가 안토니오 사리아(Antonio Sarria)가 그린 《십자가에 이르는 14정거장(14 stations of the Way of the Cross)》 등 중요한 예술 작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레온 대성당
레온 대성당
레온 대성당
레온 대성당
레온 대성당
국가 : 니카라과(Nicaragua)
좌표 : N12 26 06,W86 52 41
등재연도 : 2011년
레온 대성당 :
탁월한 보편적 가치
1747년부터 19세기 초반 사이에 건축된 레온 대성당은 스페인에서 도입된 바실리카 교회 양식의 직사각형 배치를 기본으로 삼고, 거기에 이 지역 건축의 비례와 특징을 포용하였다. 절제된 장식을 채택한 레온 대성당은 후기 바로크 시대에서 신고전주의로 이행하는 양식을 보여 주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특히 안티과 과테말라(Antigua Guatemala) 바로크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으며, 지리환경과 대성당의 설립을 후원하였던 여러 부류의 사람들 덕분에 스페인 예술과 지역 특징이 그 안에 융합되어 있는데, 이는 라틴아메리카 사회를 형성하는 실질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에 뿌리를 둔 전형적인 사각형 배치는 유럽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 그리고 그에 대한 안티과 과테말라 식의 해석이라는 건축 특징과 훌륭하게 동화되어 있다. 안티과의 특징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수직적인 비례와 지진에 대비하여 낮고 두텁게 세워진 탑, 그리고 외벽과 실내 장식이다.
완전성
레온 대성당은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었으며, 비록 경미한 수리와 유지 보수 작업을 거치기는 했지만, 그 원형이 광범위하게 변경된 적이 없고 훼손되지 않았다.
진정성
설계도 원본, 자재, 기능 등이 현존하고 사회적 의미와 도시 환경의 관계가 지속됨으로써 유산의 진정성이 유지되었다.
보존 및 관리체계
이 유산은 국가와 지방 차원의 법 제정을 통하여 적절한 보호를 받아 왔다. 하지만 완충지역의 보호는 시 개발계획의 승인과 그에 따른 법 제도의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정된 문화유산은 여러 공공 기관과 민간단체가 책임지고 관리한다. 구체적으로 대성당의 소유주이기도 한 레온 교구, 국가 문화의 보존과 홍보를 책임지는 국립문화협회(INC), 역사적인 유적지와 주요 건물들의 보호 및 보존을 책임지는 레온의 역사지구국 등을 들 수 있다.
2009년 레온 대성당 관리계획이 입안되어 국립문화협회가 승인하였으며, 현재 레온 교구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식적인 승인, 그리고 위험방지계획의 통합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최종 승인의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는 시 개발계획은 레온의 개발과 재활, 관리를 위해 국가기관이 구상한 포괄적인 장치이다. 본 계획안에는 대성당 관리계획, 레온 역사지구계획 등 기존의 다른 계획들이 통합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레온 대성당 [León Cathedral]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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