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일본 /히라이즈미 - 불교 정토 사상을 대표하는 사찰, 정원, 고고 유적군(634)

eorks 2021. 3. 8. 06:44

세계문화유산 /일본 /히라이즈미 - 불교 정토 사상을 대표하는 사찰, 정원, 고고 유적군
[Hiraizumi – Temples, Gardens and Archaeological Sites Representing the Buddhist Pure Land]
요약 : 이 유산은 히라이즈미(平泉), 즉 불교의 정토(淨土) 사상을 대표하는 사찰, 정원, 고고 유적군으로 신성한 긴케이산(金鶏山)을 포함해서 모두 5개의 유적이 있다. 히라이즈미의 도시는 11〜12세기 일본 열도 북부 영역에 있어서 정치, 행정의 중심지였으며, 정치적·경제적으로 교토(京都)와 경쟁 관계에 있었다. 이 영역은 8세기 일본에서 유행했던 불교 정토종(淨土宗)의 우주론에 기반을 두었다. 이것은 내세에서 얻는 마음의 평화뿐만 아니라, 사후에 사람들이 열망하는 정토(淨土)를 제시했다. 정토종은 일본의 토착적인 자연 숭배 신앙인 신도(神道)와 융합해서, 일본 고유의 설계와 정원 디자인 개념을 발전시켰다.

히라이즈미 모쓰지 본당 전경

히라이즈미 모쓰지 본당 전경

히라이즈미 모쓰지 본당 전경

히라이즈미 모쓰지 본당 세부

히라이즈미 모쓰지 입구

히라이즈미 모쓰지 입구 세부

히라이즈미 모쓰지 경종당

히라이즈미 모쓰지 측면

히라이즈미 모쓰지

히라이즈미 주손지 본당

히라이즈미 주손지 본당전경

히라이즈미 주손지 경종당

히라이즈미 주손지 입구

히라이즈미 주손지 참도 입구

히라이즈미 주손지 본당 세부

    국가 : 일본(Japan)
    좌표 : N39 0 4,E141 6 28
    등재연도 : 2011년
    히라이즈미 - 불교 정토 사상을 대표하는 사찰, 정원, 고고 유적군 :
    히라이즈미에는 정토 정원이 4 군데 있다. 그중 세 곳은 신성한 산인 긴케이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토 사상의 이상과, 정원, 물, 주변 경관의 관계에 관한 일본의 토착적 개념과의 융합을 예증(例證)하고 있다. 2곳의 정원은 발굴 조사에 의해 발견된 수많은 상세 사항에 기초하여 복원된 것이고, 나머지 2곳은 지하에 매장된 채로 남아 있다. 짧은 역사로 끝난 히라이즈미의 도시는 11〜12세기에 일본 열도 북부 영역에 있어서 정치, 행정의 중심지였으며, 정치적·경제적으로 교토와 경쟁했다. 당시의 지배 씨족(氏族)의 북쪽 파벌인 오슈 후지와라(奥州藤原) 일가가 4곳의 정원을 만들었다. 이것은 현세(現世)에 있어서 정토(淨土)의 상징적 표현으로서, 즉 연못, 수목, 긴케이산 정상과 관련하여 불당을 면밀하게 배치함으로써 실체화된 이상향의 광경(光景)으로 조성되었다. 중후하게 금박을 입힌 주손지 (中尊寺)는 12세기부터 남아 있는 유일한 건물이며, 지배 씨족의 막대를 부를 반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정치, 행정상의 지위를 상실한 1189년에 대부분 파괴되었다. 히라이즈미는 엄청난 번영과 막대한 부를 나타내는 동시에, 극적이면서도 빠른 속도의 몰락을 상징하기도 하여 많은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소재가 되었다. 1689년 하이쿠(俳句) 시인인 마쓰오 바쇼(松尾芭蕉)는 ‘영광의 3세대가 꿈의 공간 속으로 사라졌다(夏草や 兵どもが 夢の跡)’라는 의미의 하이쿠를 남겼다. 정토 정원, 현존하는 12세기의 사찰, 신성한 긴케이산과의 관계를 수반하는 사원 불당의 복합체(複合體)는 히라이즈미의 재력을 반영하는 유일한 예이며, 설계와 정원 디자인에 관한 일본인들의 독특한 개념을 나타내 주고 있는데, 이는 다른 지역의 사찰이나 정원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히라이즈미 - 불교 정토 사상을 대표하는 사찰, 정원, 고고 유적군 [Hiraizumi – Temples, Gardens and Archaeological Sites Representing the Buddhist Pure Land]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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