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宿命(숙명)과 運命(운명)(大運編 4)

eorks 2021. 11. 17. 00:17
풍수지리(風水地理)

宿命(숙명)과 運命(운명)(大運編 4)
順行과 逆行을 결정한다.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운세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것을 결정할 일이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하게 생각하는 벗님도 의외로 계시기 때문에 다시 설명하 겠다.

陽男 陰女는 순행(順行)한다.

陰男 養女는 역행(逆行)한다.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짐작이 되실 것이다. 다시 이것을 가지고 하나를 추가하게 된다. 그러면 순행을 하던 역행을 하던 무엇을 기준으로 해서 진행이 되는가를 알아야 하는데, 그 기준은 月柱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태어난 날짜에서 음남양녀는 역행을 하므로 이미 지나온 절기의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되고, 양남음녀는 반대로 다음에 다가오는 절기의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요약하면 다음처럼 되겠다.

順行은 미래의 節氣시까지 간다.

逆行은 과거의 節氣시까지 간다.
여기에서 과거절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온 절기를 말한다. 우리의 모델을 응용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모델은 과거절은 小寒이 되고, 미래절은 立春이 된다. 아직 입춘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年干이 丙子니까 陽男에 해당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결과의 공식이 나오게 된다.

陽男이므로 미래절인 立春으로 향한다
그러니까 만약에 이 사람이 여자라고 한다면 반대로 小寒의 방향으로 거꾸로 진행을 하게 된다는 점을 알수 있겠다. 일단 기본적인 답이 나왔으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해당 節氣日 까지의 날짜 수를 세어 3으로 나눈다.
이 모델에서는 불과 30여분 후에 입춘이 들어오므로 1시간도 되지 않는 셈이다. 어쨌던 공식으로는 나누기 3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삼은 고사하고 나눌 것이 없다 그러면 그냥 1로 봐준다. 원칙적으로는 태어나고 3일 후에 대운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되는 셈인데, 그냥 태어나면서 1살이 되는 한국실정을 생각해 볼적에 1대운이라고 적으면 된다. 이것을 복잡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계산한다면 원칙적으로는 1시간 후에 절기가 들어온다면 5일 후에 대운이 들어오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니까 30분 후에 절기가 바뀌는 사람은 대충 태어나서 3일이 경과하면 대운이 발동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태어난지 3일이라고 하더라도 나이는 이미 한 살이 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

참고로 예를 들어서 절기일까지 날짜가 16일이라고 한다면 3으로 나눈 값인 5가 대운수가 된다. 그리고 1이 남으면 버리고 2가 남으면 그대로 숫자를 하나 더 올려준다. 이것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모델의 대운이 바뀌는 숫자에 대해서 표로 나타내게 되면 다음과 같다.

(남자.양력) 1997년 2월 4일 03시 56분
時 日 月 年
壬 丁 辛 丙
寅 丑 丑 子
71 61 51 41 31 21 11 01

이렇게 하면 일단 대운의 숫자를 얻은 것이다. 이러한 연습은 잘 해놓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되겠다. 계산이 잘못되면 34세에 대운이 들어오는 것을 38세에 들어 온다고 거짓말을 본의아니게 할 수도 있겠기 때문이다. 이것은 대단한 과실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