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계절과 통근(7)

eorks 2022. 1. 17. 02:19

풍수지리(風水地理)

계절과 통근(7)
3. 透出은 무엇인가
通根을 알고 나게 되면 상대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투출(透出)이다. 이것은 통근의 반대개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데, 통근이 위에서 아래를 바라다 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투출은 그 반대로 아래에서 위를 바라다 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투출에 대해서는 교과서에 따라서 매우 중요하게 비중을 두는 경우와 그냥 통근의 의미 정도로 부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중을 크게 두는 이론은 격국론파(格局論派) ) 격국론은 월령을 위주로 해서 일정한 틀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월령에서 답이 없는 경우에는 전체를 보고서 만들어 놓은 것도 있는데, 이것을 외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격국론은 이미 상당히 오래된 명리이론이다. 월령의 비중이 대단히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 월령에 무엇이 있느냐를 보고서는 그 글자가 천간에 나와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진다. 그래서 상당히 중요하게 취급을 하게된다. 이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格局用神》편에서 공부를 하게 되므로 생략한다.

그리고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는 용신론파(用神論派)들이다. 용신론파에는 낭월이도 포함된다고 해야 하겠다. 그러나 용신론에도 격국의 이치는 포함되어있고, 격국론에도 용신의 이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같으므로 이해만 잘 하게되면 비슷한 결론이 나오게 된다. 다만 투출을 한 것에 대해서는 크게 비중을 두지않고 있다는 것이다. 역시 나중에 상세하게 설명을 해야 하겠다. 그러니까 투출에 대해서 보는 관점에 따라서 비중을 크게 둘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되겠다.

우선 투출을 논할 적에는 크게 봐서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보면 되겠는데, 그 중에 하나는 그냥 지지에서 투출이 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월령에서 투출을 하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 역시 통근의 이야기와 서로 통한다고 하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결론을 말한다면 通根이든 透出이든 간에 일단은 개별적인 지지와 월령의 상황이 반드시 구분된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 것이다. 일단 이것을 구분해서 봐야 하는 이유를 설 명하고서 다음에 이 사주의 의미를 관찰하도록 해야 하겠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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