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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본 龍(용)의 형태
龍이란 山이 변화하는 모양을 말한다.
山은 높은 곳에서 밑으로 내려오면서 左右(좌우)로 변하거나 上下(상하)로 屈曲(굴곡)을 한다.
산줄기의 모양이 上下左右 之玄屈曲(상하좌우 지현굴곡)으로 변하는 모습이 龍(용)이 꿈틀대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龍(용)이라 한다.
幹龍과 枝龍(간룡과 지룡)
龍(용)은 幹龍과 枝龍(간룡과 지룡)이 있다.
산봉우리에서 줄기가 뻗어 내릴 때 중심으로 크게 내려오는 山脈(산맥)을 幹龍(간룡)이라하고 작은 줄기를 枝龍(지룡)이라 한다.
그러나 山이 멀리 뻗어갈 때 어느 龍(용)이 幹龍(간룡)이고 枝龍(지룡)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된다.
또한 幹龍(간룡)이라도 조금 내려가다가 계곡을 만나 없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 幹龍(간룡)은 다시 枝龍(지룡)에서 幹龍(간룡)으로 된다.
이것을 枝中幹(지중간)이라 한다.
幹龍(간룡)은 나무의 줄기에 해당하고 枝龍(지룡)은 나무 가지에 해당한다.
枝中幹(지중간)이란 작은집이 分家(분가)하여 살다가 몇 대를 거쳐서 내려가면 큰집이 되는 것과 같다.
龍(용)을 모두 幹(간)과 枝(지)로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主山에서부터 2-3節(절) 구분한다.
龍(용)의 역량은 幹龍(간룡)의 힘이 가장 뛰어나므로 幹龍(간룡)으로 내려와서 結穴(결혈)하면 가장 좋다.
幹龍(간룡)은 枝龍(지룡)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幹龍(간룡)이 枝龍(지룡)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혼자만 내려오면 천한 龍(용)이 된다.
枝龍(지룡)이라도 幹龍(간룡)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枝龍(지룡)이 멈췄을 때 幹龍(간룡)이 枝龍(지룡) 앞으로 몸을 돌려 幹龍(간룡)의 높이가 비슷한 수준으로 枝龍(지룡)을 감싸주면 枝龍(지룡)은 幹龍(간룡)의 보호를 받아서 氣運(기운)을 갈무리하므로 穴(혈)을 맺을 수 있다.
大幹龍(대간룡)
太祖山(태조산)에서 중심으로 크게 뻗어간 산줄기.
小幹龍(소간룡)
大幹龍(대간룡)에서 뻗어 나온 가지로서 다시 중심이 되는 산줄기
枝脚과 櫓棹(지각과 노도)
枝脚과 櫓棹(지각과 노도)는 龍(용)의 좌우에 붙어있는 가지를 말한다.
枝脚(지각)이 짧은 것을 櫓棹(노도)라 하며 배의 노에 비유하여 櫓棹(노도)라 한다.
枝脚(지각)과 櫓棹(노도)가 없으면 死龍(사룡)이 된다.
枝脚(지각)과 櫓棹(노도)는 本身龍(본신룡)을 호위하며 보호해주어야 귀한 龍(룡)이 된다.
사람의 팔다리가 몸에 붙어서 몸을 보호하여주듯이 枝脚(지각)과 櫓棹(노도)가 本身龍(본신룡)을 護從(호종)하여 本身龍(본신룡)을 보호하면 귀한 龍(용)이 되지만 本身龍(본신룡)에서 달아나거나 反背(반배)하면 쓸 수 없는 천한 龍(용)이 된다.
正龍과 旁龍(정룡과 방룡)
正龍(정룡)은 중심 줄기로 내려온 龍(용)이고,
旁龍(방룡)은 正龍(정룡)을 호위하여 내려온 龍(용)이나 正龍(정룡)의 곁에 붙어있는 龍(용)을 말한다.
旁龍(방룡)은 역량이 작으나 藏風(장풍)이 되면 편안한 자리는 된다.
直龍(직룡)
直龍(직룡)을 穿心出脈(천심출맥), 中心出脈(중심출맥), 个字出脈(개자출맥)이라 한다.
主山(주산)이나 父母山(부모산)에서 중심으로 내려온 龍(용)이다.
直龍(직룡)은 長孫(장손)이 잘되고 帝王之地(제왕지지)가 될 수 있다.
橫龍(횡룡)
橫龍(횡룡)을 偏出脈(편출맥), 丁字出脈(정자출맥)이라한다.
主山(주산)에서 龍(용)이 다른 山으로 가는 도중에 丁字(정자) 모양으로 내려온 龍(용)이다. 橫龍(횡룡)으로 結穴(결혈)할 때에는 鬼(귀)나 樂山(낙산)이 있어야 한다.
鬼(귀)가 너무 길게 내려가거나 많으면 오히려 穴場(혈장)의 氣運(기운)을 뺏어간다.
龍의 背面(용의 배면)
龍(용)의 등과 面(면), 앞과 뒤.
龍(용)의 面(면)은 경사가 완만하고 가지런하고 반듯한 곳이고,
背(배)는 경사가 심하고 破碎(파쇄)하며 조악한 곳이다.
龍(용)의 面(면)은 앞에 해당하고 背(배)는 등이 된다.
龍(용)의 背面(배면)은 龍(용)이 내려가는 모양에 따라 계속 변화한다.
龍(용)이 左旋(좌선)으로 돌면 우측이 面(면)이 되고 좌측은 背(배)가되고,
右旋(우선)으로 돌면 좌측이 面(면)이 되고 우측은 背(배)가된다.
左旋龍(좌선룡)
좌측에서 우측으로 도는 龍(룡). 시계가 도는 방향으로 가는 龍(룡).
右旋龍(우선룡)
우측에서 좌측으로 도는 龍(룡). 시계가 도는 반대방향으로 가는 龍(룡).
山은 靜(정)하므로 陰(음)이되고,
水는 動(동)하므로 陽(양)이된다.
山脈(산맥)에도 陰陽(음양)이 있다.
좌측의 脈(맥)은 陽(양)이고,
우측의 脈(맥)은 陰(음)이다.
龍(용)이 左旋(좌선)으로 돌 때는 우측 물을 得水(득수)로 쓰고,
右旋(우선)으로 돌 때는 좌측 물을 得水(득수)로 쓴다.
左旋龍(좌선룡)은 陽(양)이므로 우측의 右旋水(우선수)와 짝이 되고,
右旋龍(우선룡)은 陰(음)이므로 左旋水(좌선수)와 짝이 된다.
左旋龍(좌선룡)에 右旋水(우선수)와 右旋龍(우선룡)에 左旋水(좌선수)는 山과 물이 陰陽(음양)이 配合(배합) 된 것이고,
左旋龍(좌선룡)에 左旋水(좌선수)와 右旋龍(우선룡)에 右旋水(우선수)는 山水가 顚倒(전도)하여 陰陽(음양)이 不配合(불배합) 한 것이다.
龍(용)이 左旋(좌선)으로 돌 때는 좌측의 공간보다 우측의 공간이 넓고 크며,
龍(용)이 右旋(우선)으로 돌 때는 우측의 공간보다 좌측의 공간이 넓고 크게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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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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