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風水의 기본원리(1)

eorks 2022. 10. 8. 02:44
풍수지리(風水地理)

風水의 기본원리(1)
기(氣) ‘기(氣)’는 풍수의 언어다. 한마디로 풍수는 기를 다루는 학문이고 동양술학(東洋術學)은 예외 없이 그것을 논한다.
기는 좁은 의미로는 긍정적인 의미로 표현되며 넓은 의미로는 좋은 기와 나쁜 기로 구분한다.
중국의 첸 박사는 20세기의 과학혁명이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21세기의 과학은 ‘기의 과학’이 될 것임을 자신 있게 예측하고 있다.

기는 “만물 또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물질의 근원 및 본질”로 요약될 수 있다.
동양의 사상가들은 만상(萬象)계의 모든 현상은 기의 취산(聚散), 즉 기가 모이고 흩어지는 데 따라 생겨나고 없어지는 것이므로 까닭에 생명 그 자체이자 생명의 근원(vital force)으로 보는 것이다.

기는 바람과 같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무게도 지니고 있지 않은 상태로 우주 만물을 움직이는 어떤 근원적인 힘이라 할 수 있다.

기는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속에 있고 생과 사에 직접, 간접적으로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호흡으로 해석되는 공기(空氣), 하늘의 기인 천기(天氣), 땅의 기인 지기(地氣) 외 수기(水氣), 전기(電氣), 생기(生氣), 분위기(雰圍氣), 살기(殺氣), 사기(邪氣), 음기(陰氣), 양기(陽氣), 한난조습(寒暖燥濕)의 기, 향기(香氣) 등 보통 사람들에게는 체감되는 기운이 있고 느끼지 못하는 기운이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 기와 관련된 것들이며 우리 인간은 태기가 있어서 새 생명으로 잉태되었다가 생기가 끊어지거나 사기가 온몸에 퍼지면 이 세상과의 인연도 끝나는 것이다. 즉, 기로 시작해서 기로 끝나는 것이다.

중국인들에게 임신은 단순히 정자와 난자의 결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 과정에 ‘영(靈)’이라 지칭되는 기의 발아(發芽) 형태가 관여하게 된다. 영은 우주 공간을 순행하다가 임신이 됐을 때 자궁에 진입하는 미세한 입자로 아기가 태어날 때 이 영은 기로 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죽으면 이 기는 다시금 무한한 영의 집단에 합류하는 것이다. 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기는 우리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위로 상승하고 아래로 하강하기도 한다. 또한 기는 우리로 하여금 곧게 서도록 하거나 구부리게도 하며 또는 맥을 못 추고 흐느적거리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그러한 기의 작용을 “기가 막히다”, “기가 차다”, “기가 죽었다”, “기가 살았다”, “기가 빠지다” 같은 식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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