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백피는 뽕나무의 뿌리껍질로서 주피를 제거한 것을 말합니다.
뽕나무는 잎부터 뿌리까지 모두 좋은 약재로 사용되며 그중에서도 특히 뿌리의 껍질부분이 가장 좋은 약재로 사용되고있습니다.
뽕나무 잎은 상엽이라고 하여 약초로 쓰며 그열매인 오디, 뽕잎을 먹고 자라는 누에, 누에에 기생하는 동충하초 등 한방에서 매우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오늘은 그중 뽕나무 뿌리 껍질부분인 상백피 효능과 복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상백피는 간장,심장,폐, 신장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데요. 폐열로 인한 해수, 천식을 치료하며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허약성부종, 급성신우염에 쓰이고 혈압강하 작용으로 저혈압,고혈압인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향균작용과 진해, 피를 맑에해주어 당뇨 초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서 상백피 추출물이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능이있는것으로 드러나면서 상백피가 더욱많은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흰쥐를 통해 실험한결과 스트레스를 받을때나타내는 초음파 영역대가 대조군에 비해 최고 50%이상 감소했고 뇌조직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단백질의 발현 또한 대조군에 비해 평균 30%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상백피 추출물의 상게논 G와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신경전달 물질 중 세로토닌 수용체를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효능을 나타내기때문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이연구결과는 여러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상백피는 주로 차로 많이 먹는데요. 건조한 상백피 20~30g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후 물 2L를 준비하여 상백피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0~40분가량 달인후 하루2~3잔씩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상 상백피효능과 복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상백피는 당뇨에 특히 좋으며 이번에 연구결과로 스트레스해소에도 좋은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상백피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여러증상들에 도움이 되는것은 분명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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