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왕에게는 죄 없도다. 野談 ♡ 野史 ♡ 說話 의자왕에게는 죄 없도다.[수기부시(羞妓赋詩)----기녀에게 수치심을 느껴 시를 짓다.] 여씨 성을 가진 한 선비가 배를 타고 노는데, 백마강 중류 에 이르자, 여러 기생들을 뒤돌아보며 말했다. "아름답도다, 산하여! 이 곳은 동국의 승지인데 바위 이름 을 낙화.. 野談.野史.說話 2019.09.22
기문둔갑 설화 野談 ♡ 野史 ♡ 說話 기문둔갑 설화 [산신과 용왕과 천신의 싸움 가운데 마녀가 부적을 사용 하여 조화를 부리다] 옛날에 한 무사가 살았다. 하루는 그가 바닷가를 걷고 있 을 때, 일곱 소년들이 세 개의 꼬리가 달린 큰 거북이를 둘러싸고 서서 서로 다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 일곱.. 野談.野史.說話 2019.09.21
당신이 도움을 청하러 용왕에게 갔었군 野談 ♡ 野史 ♡ 說話 당신이 도움을 청하러 용왕에게 갔었군가난뱅이가 업(신)의 도움으로 부자가 되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있는데 살기가 구차해서 어떤 만석꾼 의 부잣집으로 도적질하러 갔다. 그 집에서 나락 두 섬을 짊어지고 막 일어서려고 하는데 뭣이 뒤에서 잡아당겼다. 뭣이 그.. 野談.野史.說話 2019.09.20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장인 될 놈 野談 ♡ 野史 ♡ 說話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장인 될 놈[어느날 오 진사를 찾아온 노스님 보물상자 묻힌 곳을 알려주는데…] 오 진사네 집에 노스님이 찾아왔다. 오 진사는 노스님을 사랑방으로 모셔 “나를 찾는 이유가 뭐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오 진사 나리께 금은보화를.. 野談.野史.說話 2019.09.19
적장의 편지 ③ 野談 ♡ 野史 ♡ 說話 적장의 편지 ③[김각성 장군! 지난날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 장경사(長慶寺) * 깊은 산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찰, 장경사 *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된 사 찰이다. 남한산성 안에는 본래 9개의 사찰이 있었는데, 현재 장경사, 망월사, 개원사.. 野談.野史.說話 2019.09.18
적장의 편지 ② 野談 ♡ 野史 ♡ 說話 적장의 편지 ②[김각성 장군! 지난날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 때는 조선조 광해군 시절. 조정에서는 무과 과거 시험을 치르는 방을 내걸었다. 각성 스님은 시험에 응시했다. 『김각성 나오시오.』각성 스님과 마주한 상대는 호랑이 가죽 옷을 입고 머리는 풀어 흰 .. 野談.野史.說話 2019.09.17
적장의 편지 ① 野談 ♡ 野史 ♡ 說話 적장의 편지 ①[김각성 장군! 지난날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 지역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여보, 아마 우리에게도 기다리던 아기가 생기려나 봐 요.』 『그렇게 되면 오죽이나 좋겠소. 한데 부인에게 무슨 기 미라도‥‥』 『간밤 꿈에 웬 스님이 제게 거울을.. 野談.野史.說話 2019.09.16
금묘(金猫) 野談 ♡ 野史 ♡ 說話 금묘(金猫)송(宋) 나라 ①함평(咸平)ㆍ순화(淳和) 연간에 합주(合 州)에서 공물(貢物)로 바친 도화견(桃花犬)이라는 개는 늘 어탑(御榻) 앞에서 길들여지게 되었다. 태종(太宗)이 병석에 누웠을 때는 그 개가 밥을 먹지 않고, 태종이 죽 을 때에는 울부짖고 눈물을 흘리.. 野談.野史.說話 2019.09.15
눌재(訥齊) 박상(朴祥) 野談 ♡ 野史 ♡ 說話 눌재(訥齊) 박상(朴祥)『숙종이 세상을 떠나자 고양이 역시 밥을 먹지 않고...』 신라, 고려, 조선 삼대조에 걸쳐 대대로 문벌(門閥)이 높 은 집안을 삼한갑족(三韓甲族)이라 한다. 삼한갑족으로 오르내리지는 않지만 행주 기씨, 장흥 고씨, 충주 박씨 등 광주에도 이.. 野談.野史.說話 2019.09.14
세조와 고양이 ② 野談 ♡ 野史 ♡ 說話 세조와 고양이 ②상원사에 도착한 왕은 곧바로 법당으로 들어갔다. 막 예불을 올리는데 어디선가 별안간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세조의 곤룡포 자락을 물고 자꾸 앞으로 못 가게 잡아 당기는 것이 아닌가, 이상한 예감이 든 왕은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병사들을 .. 野談.野史.說話 201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