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서 간수한 말꼬리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32화]잘라서 간수한 말꼬리 조선 영조(英祖) 임금 때 사람인 구집(具集)은 약간 실성한 사 람처럼 정신이 좀 르릿했다. 그런데 그 아들 구정환(具鼎煥)은 병사(兵使) 자리에 올라 있으면서 ..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14
부친의 명대답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31화]부친의 명대답 한 시골에 아들 형제를 두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 다. 하루는 두 아들이 길을 가다가, 길가에 떨어져 있는 솔개[鳶] 의 커다란 날갯깃 하나를 발견했다. 두 ..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13
장부(丈夫)와 수화(手話)한 사신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30화]장부(丈夫)와 수화(手話)한 사신 옛날에 중국 사신 한 사람이 우리 나라에 와서, 조선은 동방 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니 반드시 특이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12
고치`라는 사람 찾기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9화]`고치`라는 사람 찾기 윤원형이 이조판서일 때, 어떤 사람이 누에고치 200근을 보 내면서 참봉(參奉)을 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윤원형은 얼 마간 시일이 경과되면서 누에고치 ..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11
장기 바둑에 정신을 팔고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8화]장기 바둑에 정신을 팔고 어떤 사람이 장기 두기를 매우 좋아했다. 늘 이웃집에 가서 장기를 두는데, 열중할 때에는 밥먹는 것도 잊고 장기를 두었다. 하루는 역시 이웃집에 가서 장..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10
두 부인의 남편 질투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7화]두 부인의 남편 질투 이준민(李俊民)과 문익성(文益成)은 집안끼리 서로 왕래하면 서 친하게 지냈다. 그리고 두 집 부인들은 모두 질투가 심했는 데, 하루는 문익성 부인이 이..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09
거울을 처음 본 부부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6화]거울을 처음 본 부부 깊은 산골에 한 부부가 살았는데, 워낙 산골이라 이 지역 사 람들은 아직 거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한번은 이 집 부인이 멀리 친척 집에 갔다가 이..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08
유모가 왜 상을 받아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5화]유모가 왜 상을 받아 한 신부가 시집와서 처음으로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려고 왔는데, 얼굴을 요염하게 꾸미고 좋은 옷을 입어 보는 사람들이 모두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신..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07
아내 자랑하는 김추(金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4화]아내 자랑하는 김추(金錘) 시골에 사는 김추라는 사람은 아직 그렇게 늙지 않았는데도, 어느 날 갑자기 귀가 어두워져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런데 그의 집에는 이전부터 기회 있을 ..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06
부인 바지도 없었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3화]부인 바지도 없었나 옛날 한 사람이 어느 고을 관장이 되어 부임하게 되었는데, 집이 너무나 가난해 관복 안에 입을 바지가 없었다. 부인이 너덜너덜하게 기운 남편 옷들을 내놓고 뒤..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