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을 호송해 가는 종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2화]첩을 호송해 가는 종 한 사람이 예쁜 첩을 두고 있으면서 매우 의심이 많았다. 하 루는 첩이 친정 나들이를 가겠다고 해, 딸려 보낼 종을 가리려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마침내 남..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15
종에게 첩 호송을 맡기고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6부 그들의 행동, 정말 어리석었다. [제6ㅡ1화]종에게 첩 호송을 맡기고 한 선비가 예쁜 첩을 두고 무척 泳浩玖庸?혹시 다른 남자와 접촉이 있을까 하여 매우 감시를 했다. 하루는 첩이 선비에게 말 하기를, "어르신! 오랫동안 친정 ..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14
신비한 약 음분산(陰粉散)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8화]신비한 약 음분산(陰粉散) 하루는 세 사람이 의논하기를, "우리 오늘 물 맑고 경치 좋은 산을 찿아 산행 놀이나 하자 구, 그러다 보면 알 수 없는 일이지? 시집 못간 노처녀나 ..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13
양반 자제 가죽신 신는 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7화]양반 자제 가죽신 신는 법 한 젊은 선비가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주점에 들어가서 투 숙했다. 선비가 보니까 주범의 젊은 부인이 매우 곱고 좋아서, 살짝 눈짓을 하니 부인도 눈..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12
식지 않은 노파의 열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6화]식지 않은 노파의 열정 한 소년이 부모가 모두 일찍 사망하고 의지할 곳 없이 거지가 되어 남의 집에 돌아다니며 구걸을 했다. 이 소년이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서 떨고 있으니, 한 ..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11
별난 치료 방법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5화]별난 치료 방법 강릉(江陵)에 한 젊은 과부가 살았는데, 이름난 기생 매월(梅 月)과 집이 붙어 있었고, 두 집 사이에는 돌담이 있어 담 구멍으 로 집안이 서로 들여다보였다. 어느 여..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10
소죽통 빌리는 머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4화]소죽통 빌리는 머슴 한 고을 부잣집에 건장한 총각이 머슴살이를 하고 있었다. 그 런데 이 부잣집 이웃에는 나이 젊고 예쁜 과부가 혼자서 농사를 짓 고 살면서, 자주 부잣집에 드나..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09
그 댁엔 요강이 없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3화]그 댁엔 요강이 없나 한 어린 청춘 과부가 아이도 없이 유모와 함께 어려움을 참고 살았는데, 하루는 마침 유모가 병이 나서 좀 쉬며 치료한다면서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 그래서 과..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08
사령(使令) 앞에서 방귀 뀐 죄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2화]사령(使令) 앞에서 방귀 뀐 죄 어느 늦은 봄날, 들판에는 한창 보리 이삭이 패서 봄바람에 일렁이고 있었다. 이 때 이 고을 관청의 사령이 사령 복장을 갖 추어 입고 들판길을 지나다..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07
혼이 난 참기름 장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김현룡지음]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제5ㅡ31화]혼이 난 참기름 장수 한 마을에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 집 남자 주인 을 `직장(直長: 곧게 뻗어 길다는 뜻)`이라고 불렀지만, 왜 그렇 게 부르는지는 아는 사람이 없었다... 조선왕조 때 유머 201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