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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속담과 해설 ㉡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자신은 행동을 잘못하면서 남에게는 옳은 행동을
하라고 요구.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먹을 것을 주지 말라는 의미.
나그네 보내고 점심한다.
인색한 짓을 할 경우. 제 때를 놓치고 일을 함.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먹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후배가 선배보다 나음.
낙태한 고양이 상.
몹시 실망한 사람의 얼굴을 보고 놀리는 경우.
남의 군불에 밥 짓는다.
남의 덕으로 거저 이익을 볼 경우
남의 싸움에 칼 빼기.
자기와는 아무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참관함.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할 때.
내 건너 배 타기.
일의 순서를 가리지 않고 되는대로 함.
내 밥 먹은 개가 발 뒤축을 문다.
자기의 은혜를 입은 자가 오히려 자기에게 해를
끼칠 때.
내 코가 석자.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을 돌볼 여유가 없음.
냉수 먹고 이 쓰시기.
실속은 없으면서 무엇이 있는 체함.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얻는다.
무엇이든지 너무 고르면 오히려 나쁜 것을 고르게 됨.
노는 입에 염불하기.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것보다는 무엇이든지 하는
것이 좋다.
노루가 제 방귀에 놀라듯.
겁이 많은 사람은 예사로운 일에도 잘 놀람.
노루 피하니 범이 온다.
일이 점점 더 어렵고 힘들게 됨.
논 이기듯 신 이기듯 한다.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하여 잘 알아듣도록 함.
논두렁에 구멍 뚫기.
매우 심술이 사나움.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높은 지위일수록 그 자리를 오래 보존하기 어렵다는 뜻.
놓아 먹인 말.
막 자라서 버릇이 없는 사람.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무슨 일을 하든지 그 결과를 예측하면서 시작해라.
누워서 떡 먹기.
아주 간단하고 쉬움.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치려다 오히려 자기가 해를 입게 됨.
눈 가리고 아웅.
매우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함.
눈 뜬 장님.
물건을 보고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이름.
눈은 있어도 망울은 없다.
사물을 정확하게 관찰할 줄 모름.
눈치가 빠르기는 도갓집 강아지.
눈치가 매우 빠름.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성미가 느리고 무던해 보이는 사람도 한 번 성나면
무섭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일을 천천히 하는 것 같지만 믿음직스럽고 실속 있음.
늙은 말이 콩 마다 할까.
무엇을 매우 갈망하는 태도.
늙은 소 흥정하듯.
하는 일이 느리고 더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무슨 일에 늦게 재미를 붙여 그칠 줄 모름.
늦모내기에 죽은 중도 꿈쩍거린다.
바쁠 때는 누구나 다 움직여야 한다.
늦은 밥 먹고 파장 간다.
때를 놓치고 늦게 행동을 시작함.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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