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격언,속담

속담과 뜻 ㉤

eorks 2008. 6. 17. 00:03

우리나라 속담 
속담과 뜻 ㉤
    마른 나무에서 물 짜기. 터무니없이 억지를 부림. 마른 하늘에 생벼락. 뜻밖에 입는 큰 재앙. 마음 없는 염불. 마음에 없는 일을 마지못해 함.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음식을 매우 빨리 먹음. 막간 어미 애 핑계. 늘 이러니저러니 핑계가 많음. 막대 잃은 장님. 의지할 곳을 잃고 꼼짝 못하게 된 처지. 말 갈 데 소 간다. 안 갈 데를 간다. 말 귀에 염불. 아무 소용없는 수고. 말 살에 쇠 살에.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를 함부로 지껄임. 말 단 집 장이 쓰다. 집안에 잔 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 됨. 말 잘하고 징역가랴. 말을 잘하면 일을 그르칠 리 없음. 말하는 남생이. 믿지 못할 말이나 못 알아 들을 소리를 비유함. 말 한마디에 천냥 빛 갚는다. 말은 언제나 주의해서 해야 함. 망건 쓰고 세수한다. 앞 뒤 순서가 뒤바뀜. 망건 쓰자 파장된다. 너무 오래 준비하다가 때를 놓쳐 버림. 망둥이가 뛰니까 전라도 빗자루도 뛴다. 남이 좋아하니까 공연히 덩달아 날뜀. 매 끝에 정 든다. 매를 맞거나 꾸지람을 들은 뒤에 더 깊은 정이 든다. 먹은 소가 똥을 누지. 노력하거나 밑천을 들여야만 성과가 있음. 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아무 소득이 없는 일에 수고만 할 경우. 먼 데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먼 친척보다는 남이라도 가까이 사는 이웃이 낫다는 말. 멍석 구멍에 새앙쥐 눈 뜨듯. 겁을 먹고 숨어서 몰래 바깥을 엿봄.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다. 모든 것이 그 전성기가 매우 짧다는 말. 멧돼지 잡으러 갔다가 집돼지 잃었다.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벌여 놓은 일에는 상관없이 엉뚱한 일을 함.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남보다 뛰어나거나 성격이 원만하지 못한 사람은 미움을 받음. 모진 년의 시어미 밥내 맡고 들어온다. 미운 사람은 미운 짓만 함.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 살기 위해서는 차마 못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할 경우.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자기에게 불리할 경우 남을 훼방함. 무는 말 아가리와 깨진 독 서슬 같다. 사람이 모질고 독살스러워 가까이 할 수 없음. 무른 감도 쉬어 가면서 먹어라. 쉽거나 틀림없는 일이라도 조심해서 해야 함. 문턱 밑이 저승이라.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름. 묻지 말라 갑자생. 물어 보지 않아도 그 정도는 다 앎.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임을 만나 기뻐함. 가장 바라고 좋아하는 것.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조금도 변화가 없고 효력이 없음.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덕이 많아야 따르는 사람도 많다.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논다.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남이 잘 따르지 않는다. 물이 와야 배가 오지. 남에게 베품이 있어야 갚음이 있다. 미련한 송아지 백정을 모른다. 겪어보지 않거나 어리석어 사리에 어두움.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미울수록 더 사랑하라는 뜻. 미친개 물 본 듯. 무엇을 보고 미친 것처럼 마구 날뜀. 미친년 달래 캐듯. 일을 매우 거칠게 함. 미친개 풀 먹듯. 먹기도 싫은 것을 이것저것 집어먹어 봄. 믿는 나무에 곰이 핀다. 잘 되리라 믿고 있던 일에 뜻밖에 변화가 생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었던 일이 실패하거나 믿고 있던 사람이 배반하여 해를 끼침.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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