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격언,속담

속담과 뜻 ㉨

eorks 2008. 6. 21. 06:59

우리나라 속담 
속담과 뜻 ㉨
    자는 범 코 침 주기. 공연히 건드려서 화를 입음. 자다가 생병 앓는 것 같다. 급작스레 공연한 걱정이 생김. 자던 입에 콩가루 털어넣기.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함.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남이 잘 되어 가는 일을 시기하여 방해하는 심술 사나운 행실. 자룡이 헌 창 쓰듯 한다. 물건을 아껴 쓰지 아니하고 함부로 버림.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전혀 뜻하지 않은 탈이 생김. 자식 겉 낳지 속 못 낳는다. 자기가 낳은 자식이라 할지라도 그 속마음까지는 알 수 없음.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범이 제 새끼 있는 곳을 살펴본다는 말로 사람은 더 말할 나위 없음. 작게 먹고 가는 똥 누어라.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편하고 좋음. 작은 며느리 보고 나서 큰 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먼저 사람의 좋은 점은 뒷사람을 겪어 보고 나서 비로소 잘 알게 된다. 잔고기 가시 세다. 몸은 작게 생겼어도 속은 올차다. 잔나비 밥 짓듯 한다. 조심성이 없고 경솔하게 하는 행동. 잔생이 보배라. 못난 체하는 것이 처세에 이롭다.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찾아내기가 썩 어려운 일을 말함. 잔칫집에 같이 가지 못하겠다. 남의 결점을 잘 들추어 말하기 좋아하는 짓을 못마땅히 여김. 잘되는 집은 가지나무에 수박이 달린다. 잘 되어 가는 집에서는 뜻하지 않은 일까지도 모두 잘된다는 말. 잠을 자야 꿈을 꾸지. 원인 없이 결과를 바랄 수 없음.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여 한 일이 뜻밖의 남을 위한 일로 되었다. 잡도리를 차리다. 아주 무섭게 다루려고 채비함. 잡은 꿩 놓아 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객적게 어리석은 짓을 하여 헛수고를 하고 손해를 봄. 장가들러 가는 놈이 불알 떼어 놓고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거나 잃거나 하는 것을 비유함. 장구를 쳐야 춤을 추지. 거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음. 장난이 아이 된다. 대수롭지 않게 시작한 일이 뚜렷한 결과를 맺게 됨. 장님 손 보듯 한다. 조금도 친절한 맛이 없음. 장님이 문 바로 들어갔다. 아무런 능력이 없는 사람이 우연히 일을 성취함. 장님 코끼리 말하듯. 일부만 아는 것을 가지고 전체를 다 아는 것처럼 말함. 장닭이 울어야 날이 새지. 집안 일은 남편이 주장해서 처리해야 된다. 장대로 하늘 재기. 가능성이 없는 일을 무모하게 하는 어리석은 짓. 장독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은 보잘 것 없으나 속 내용은 매우 좋음. 장마 뒤에 외 자라듯.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장비는 만나면 싸움. 만나기만 하면 시비를 걸고 싸우자고 덤비는 사람을 이름. 장수 나자 용마 났다. 훌륭한 사람이 좋은 때를 만남. 장옷 쓰고 엿 먹기 . 겉으로는 얌전한 체하지만 뒷구멍으로는 좋지 못한 행실을 함. 잦힌 밥에 흙 퍼붓기. 버릇이 없으며 매우 심술궂은 행동.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무슨 일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움을 이르는 말임.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재물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마음씨가 인색해짐.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몹시 인색하고 욕심이 많음. 저 팽이가 돌면 이 팽이도 돈다. 물가 시세 따위가 저편 사정이 변하면 이편 사정도 변한다는 말. 저녁 굶은 시어머니 상이다. 아주 못마땅하여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 형상. 저렇게 급하면 할미 속으로 왜 아니 나와. 매우 성미가 급한 사람. 적삼 벗고 은가락지 끼다.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함. 절 모르고 시주하기. 영문도 모르고 돈이나 물건을 냄. 절에 간 색시.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사람. 절하고 뺨 맞는 일 없다. 남에게 겸손하게 대하면 봉변당하는 일이 없음. 젊은 과부 한숨 쉬듯. 시름이 깊어 한숨을 많이 쉼.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의젓한 체를 하면서도 못된 짓을 함. 정들자 이별. 만나서 얼마 되지 않아 이별하게 됨. 정신은 처가에 간다 하고 외가에를 가겠다. 정신이 좋지 않아 잘 잊어 버리는 사람. 제 갗에 침 뱃기. 자기가 자기를 모욕하는 결과가 됨. 제 논에 물 대기. 자기에게만 이롭도록 일을 함. 제 눈에 안경이라.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임. 제 똥 구린 줄 모른다. 자기의 결점은 자기가 깨닫지 못함.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자기의 경우를 견주어서 남의 사정도 헤아릴 줄 알아야 함. 제 팔자 개 못준다.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음. 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재난을 피하니 더 큰 재난이 닥침. 좋은 일에는 남이요 ?은 일에는 일가라. 어려운 일을 당하면 친척을 찾아 다님. 주린 범의 가재다. 여간 먹어서는 양이 차지 않는 경우. 주먹으로 물 찧기. 일이 매우 쉬움.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애써서 만들어 놓은 일이 허사로 돌아가고 남을 이롭게 함.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일의 진행을 전혀 모름. 죽어서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뒤에 정성을 다하는 것보다는 살아 있을 때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는 것이 낫다. 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한 번 죽으면 권력도 재력도 소용 없음. 줄 없는 거문고. 쓸모없이 된 처지. 중 도망은 절에 가 찾지 . 간 곳을 전혀 알 수 없어 찾기 어려움. 중의 양식이 절 양식. 결국 마찬가지임.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 사람이 미우면 그에게 관계된 모든 것이 다 미워짐. 쥐 소금 나르듯. 아주 조금씩 줄어 없어짐. 쥐구멍으로 소 몰려 한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함.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일을 빨리 하려고 서두르다 오히려 늦어지는 결과를 얻음. 집 태우고 못 줍기. 큰 것을 잃어 버리고 작은 것을 아끼는 어리석음. 짚신도 제 짝이 있다. 형편 없는 사람도 다 제 배필이 있음. 짝새가 황새 걸음 하면 다리가 찢어진다. 분수도 모르고 힘에 넘치는 일을 하면 오히려 해를 당함. 쪽박 쓰고 벼락을 피한다. 당황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리석은 방법으로 이를 모면하려는 행동. 찧는 방아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힘을 들여서 해야 잘 됨.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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