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격언,속담

속담과 뜻 ㉧

eorks 2008. 6. 20. 00:02

우리나라 속담 
속담과 뜻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 보고 절을한다. 아내가 맘에 들면 처가에 하찮은 것까지도 고맙게 보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원인 없이 어떤 결과가 생길 수 없음. 아닌 밤중에 차시루떡. 뜻밖의 요행이나 큰 행운을 만남. 아동 판수 육갑 외듯. 알아 듣지도 못할 말로 떠들어댐.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임시 변통으로 이리지리 둘러 맞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꼭 갖추어야 할 격식을 어기고는 행할 수 없음. 아이는 칠수록 운다. 우는 아이를 때리는 것보다는 달래는 편이 훨씬 낫다.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사람은 누구나 정이 많은 데로 따른다. 아직 신날도 안 꼬았다. 아직 시작도 아니함. 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운수가 사나운 사람은 온갖 일에 마가 낀다. 안 되면 조상 탓. 어떤 일에 실패할 경우,그 원인을 자기 아닌 다른 데에서 찾아 내어 탓함. 안악 사는 과부. 밤낮도 모르고 사는 사람을 비유함. 안질에 노랑 수건. 가까이 두고 쓰는 물건.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빚 받아 내기 어려움을 이름. 알기는 태주 같다. '모든 일을 잘 아는 듯 자랑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 암소 곧달음. 변통성이 없고 고집만 내세우는 태도를 이름. 앞길이 구만리 같다. 아직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함. 애호박 삼 년을 삶아도 이빨도 안 들어 간다. 하는 말이 전혀 사리에 맞지 않아 도무지 수긍할 수 없음. 야윈 말이 짐 탐한다. 제 격에 어울리지 않게 무엇을 탐함. 약국 집 맷돌인가. 어디에나 되는 대로 두루 쓰이는 것을 이름. 약방에 감초라.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꼭 참석함.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 양반은 아무리 궁해도 자기 체면은 유지하려고 함.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무슨 일이나 조심하여 하라는 말임. 어둔 밤의 등불. 썩 요긴한 것을 말함. 얼러 키운 후레자식. 교만하고 버릇없는 사람. 어린 아들 굿에 간 어미 기다리듯. 몹시 애타게 기다림.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 어린아이의 말도 배울 것이 있으니 잘 들어야 함. 어림 반 닥곱 없는 소리 한다. 몹시 부당한 소리. 어정 칠월 동동팔월. 농가에서 칠월은 어정어정하는 사이에 지나고, 팔월은 추수 때문에 바빠 동동거리는 사이에 지난다는 말임. 어항에 금붕어 놀듯. 남녀간에 서로 잘 어울려 노는 것을 비유함. 언 발에 오줌 누기. 잠시의 효력이 있을 뿐 오래 가지 못함. 임시방편. 얻어들은 풍월. 정식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남에게 들어서 아는 지식. 엎드려 절 받기. 이쪽에서 알려 주거나 요구함으로써 자기에게 이로운 짓을 하도록 함. 엎어지면 코 닿을 데. 매우 가까운 거리. 엎지른 물. 한 번 저지른 실수는 다시 바로잡거나 돌이킬 수 없음. 여드레 삶은 호박에 이 안 들어갈 소리. 하는 말이 사리나 이치에 닿지 않음. 여름 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 쓸모없는 것도 없어지면 서운하다.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제철을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라는 뜻. 여자가 셋이면 나무접시가 논다. 여자들이 많이 모이면 말이 많고 떠들썩함.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헤아려 알기 어려움을 비유한 말.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기어이 뜻을 이루게 됨. 열 소경에 한 막대. 여러 방면에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 귀엽다. 염라대왕이 문밖에서 기다린다. 죽을 때가 임박함. 염병에 까마귀 소리. 불길한 징조가 보임.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제가 해야 할 일에는 관심이 없고 딴 곳에 마음을 둠.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앓는다.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오뉴월 겻불도 쬐다 나면 서운하다. 당장에 쓸모없는 것도 없어지고 나면 아쉽다. 오뉴월 품앗이라도 진작 갚으랬다. 갚을 것은 미리미리 갚는 것이 좋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남이 나에게 하는 대로 나도 남에게 함. 오입장이 제 욕심 채우듯. 남의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저 하고 싶은 짓만 함. 외삼촌 산소에 벌초하듯 . 정성을 들이지 않고 되는 대로 마구하여 흉내만 냄.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 우선 당장 좋으면 무슨 일이든지 한다. 우물 들고 마시겠다. 성미가 몹시 급함을 이르는 말. 우물 안 개구리. 소견이 좁은 사람. 우물에 가 숭늉 찾겠다. 성미가 급하여 일의 순서도 모르고 덤빌 경우.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 좋은 것만 함. 울며 겨자 먹기. 하기 싫은 일을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할 때. 원님 덕에 나팔이라. 남의 덕으로 분에 넘치는 호강을 함.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꺼리고 싫어하는 대상을 피할 수 없는 곳에서 공교롭게 만남.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익숙하여 잘하는 일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사람이 잘 해야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 하게 됨. 유비가 한중 믿듯. 모든 일을 굳게 믿고 의심하지 않음.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불러도 안 오는 사람을 나무라는 말. 인절미 조청 찍은 맛. 구미에 착 맞고 마음에 꼭 든다. 임자 없는 용마. 쓸모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를 이름. 입에 거미줄 치다. 오랫동안 굶는다. 입에 맞는 떡. 자기의 마음에 꼭 드는 사물이나 일. 입이 걸기가 사복 개천 같다. 말을 함부로 상스럽게 할 경우.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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