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해일속(滄海一粟) 滄:푸를 창. 海:바다 해. 一:한 일. 粟:조 속 푸른 바닷속에 있는 좁쌀 한 톨이라는 뜻.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것을 의미한다. 구우일모(구우일모)와 비슷한 말임. 문과 시에 뛰어났다. 그가 지은 《赤壁賦(적 벽부)》는 천하에 다시 없는 명문이다. 두 편으로 된 이 부 (賦)는 그가 황주(黃州)로 귀양갔을 때 지은 것으로 모든 세 상사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신선에 기탁하여 그리고 있다. 《적벽 부》에 한 내용이다. "‥‥그대와 나는 강가에서 고기 잡고 나무하면서 물고기와 새우들과 짝하 고, 고라니, 사슴들과 벗하고 있다. 작은 배를 타고 술바가지와 술동이를 들어 술을 서로 권하니, 우리의 인생 이 하루살이처럼 짧고 우리 몸은 푸른 바닷속에 있는 한 톨 좁살(滄海一粟) 같구나. 아, 우리의 삶이란 너무도 짧구나. 어찌하여 장강(長江)처럼 다함이 없는가." 여기서 바로 '滄海一粟'이란 말이 나왔다. 이 말에는 무한한 우주속에 미미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인생에 대한 무상함 도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금매소(千金買笑) (0) | 2010.05.27 |
---|---|
천고마비(天高馬肥) (0) | 2010.05.27 |
차재두량(車載斗量) (0) | 2010.05.25 |
차래지식(嗟來之食) (0) | 2010.05.24 |
징전비후(懲前毖後) (0) | 2010.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