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
최고의 경제학자 마르크스는 경제에 꽝이었다
공산주의 국가 소련이 붕괴한 이후 마르크스의 위상은
과거에 비해 약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대표작
≪자본론≫이 세계 역사를 움직이는 데 최고의 명작이었
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이론과 실제가 다른 것
은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이야기인가 보다.
사실 마르크스는 역시 실생활에서는 경제관념이 거의 없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책 없는 사람이었다.
학창시절, 마르크스는 시의원 연봉과 맞먹는 엄청난 돈
을 1 년 동안 물 쓰듯 써버렸다고 한다. 더구나 영국에 망
명한 뒤로는 엥겔스가 보내주던 지원조차 순식간에 다
소비해버렸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거액의 유산마저 날
려버린 뒤에는 전당포를 전전하며 지내야 할 정도였다.
그런 처지에 있으면서도 그는 큰돈이 생길 때마다 당장
큰 집으로 이사하거나 호화로운 가구를 사들였다. 마르크
스가 엥겔스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경제관념
이 희박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째서 돈이 그렇게 금방 사라져버리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오."
"알면 다친다요. 니,"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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