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
비광의 주인공은 실존인물
명절날 온 가족이 둘러앉으면 한 번쯤 꼭 하게 되는 이
것, 우리나라 성인들의 즐거운 오락도구로 사랑받는 화투
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
12 달을 상징하는 각각의 그림 중에 우산을 쓴 남자, 비광
이라 부르는 그림에 실제 모델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비광의 주인공은 실존하는 인물이었다
고 한다. 그는 바로 일본의 3대 서예가로 꼽히는 오노도후
다. 개인 기념관도 있을 정도로 유명한 그는 비가 오는 어
느 날, 공부에 진전이 없어 포기하려고 마음을 먹고 밖으
로 나갔다.
그때 버드나무 가지를 붙잡으려고 몇 번씩이나 미끄러
지며 뛰어오르는 개구리가 칠전팔기 끝에 가지를 붙잡는
것을 보게 되었다.
오노도후는 하찮은 미물도 저렇게 최선을 다하는데 자
신도 포기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돌아가 학
문에 정진하여 일본 제일의 서예가가 되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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