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
동물들의 눈
어떤 동물이든 눈은 코 위에 있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두 눈의 위치가 동물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사자나 표범 같은 육식동물은 두 눈의 거리가 가깝고
얼굴의 정면에 위치한다. 초식동물은 두 눈의 거리가 비교
적 멀고 얼굴 양 옆에 붙어 있다. 그것은 먹이사슬 탓이다.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위치하는 육식동물은 다른 동물로
부터 위협을 당하는 일이 거의 없다. 오로지 다른 사냥감
을 노려 잡아먹기만 하면 된다. 따라서 이들의 눈은 사냥
감을 노리기 좋은 위치, 얼굴의 정면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육식동물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초식동물들은 늘
주위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앞만 똑바로 바라보
고 있다가는 자칫 천적으로부터 측면 공격을 당하기 십상
이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든 최대한 넓은 시야를 확보한
채 주위를 살피기 위해 눈이 얼굴 옆에 있는 것이다. 어휴,
사람이 초식동물이 아닌 게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눈이 양 옆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얼굴을 상상하면!"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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