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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겪을 때 우리는 콧구멍을 벌름거리곤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이 누군가로부터 친찬을 받거나 기분 좋은 이야기 를 듣게 되면 기분이 한껏 고조된다. 이때 받은 자극은 자 율신경을 통해 몸 안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코도 예 외가 아니어서 잔뜩 들뜬 기분이 코의 혈관에 연결되어 있 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혈관이 충혈되게 된다. 그 러면 콧구멍의 공기흐름은 나빠지게 된다. 이때 산소를 좀 더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콧구멍이 저 절로 확장되는 것이다. 성인비디오를 볼 때도 동일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 다. 자극적인 장면을 보았을 때 콧구멍이 커지거나 콧김이 거칠어지는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것도 역시 같은 이유 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화에서 흥분한 등장인 물이 코피를 쏟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그냥 재미를 위한 표현만은 아니다. 이와 같은 콧속의 변화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들이 책상에 붙어 앉아 공부를 하다가 코피를 흘리는 것도 흥분을 해서 그런가? 그럼, 공부는 하 지 않고 야한 책을 봤다는 얘기군, 뒈졌어!" ![]()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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