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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 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친구가 잠시 자리 를 비웠다가 돌아온 사이에 다른 두 친구끼리 다툼이 벌어 져 있었다. 방금까지만 해도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였던지라 깜짝 놀 란 그는 친구들을 중재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에 앉았다. 그가 자리에 앉자마자 다투고 있던 친구 둘이 서로 자신 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며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이보게, 마침 잘 왔네. 자네가 판가름을 내주게나. 저 친구와 나 중에서 누가 대머리인가? 분명 저 친구가 대머 리가 맞지?" "예끼! 아닐세. 대머리는 내가 아니라 너란 말이야!" 사랑하는 애인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왼쪽 귀에 대 고 속삭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얼마전에 있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는 왼쪽보 다는 오른쪽 귀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왜 그럴 까? 손을 사용하는 도구는 대개 오른손잡이용으로 만들어 진다. 전화도 예외가 아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통화할 때는 오른손으로 번호를 누르거나 메모를 한다. 이때 왼손으로 는 수화기를 들게 되어 있다. 왼손으로 수화기를 들면 자연히 왼쪽 귀로 상대방의 이 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뇌구조 상 오른쪽 귀가 더 잘 들리게 되어있다. 사람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되어 있다. 좌뇌는 언어 등 의 논리적인 영역을 관장하고 우뇌는 감성적인 영역을 관 장한다. 전화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논리적인 영 역, 즉 죄뇌의 몫이다. 그러므로 이 좌뇌와 연결된 것이 왼 쪽 귀가 아닌 오른쪽 귀다. 때문에 오른쪽 손으로 수화기 를 들고 오른쪽 귀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더 좋 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오정에게도 오른쪽 귀에 대고 말해주었더라면 좋았 을텐데.......`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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