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2장 화는 행복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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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와도 닮은 유명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불륜을 범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인다` 는 유대교의 형률에 따라 사람들이
불륜을 저지른 여자를 붙잡았을 때의 일입니다. 사람들은 그 여자를 기둥에
묶고 돌을 던져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불륜을 저지른 여자는 처형한다고 정해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곳에 예수가 나타나서 `당신들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이 여자는 불륜을 저질러 남편을 배신했다. 그래서 우리들이 신의 가르침에
따라 돌로 쳐 죽이려는 것이다.` 라고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는 `잘 알았다. 그럼 제일 먼저 아무런 죄도 범하지 않은 사람부터
돌을 던져라.` 라고 말하고 가버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아무도 돌을 던질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의
생명은 구원된 것입니다.
이 예수의 말은 진리입니다. `나쁜 짓을 범했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죄를 가하는
게 당연하다.` 라는 생각은 정말로 이상한 것입니다. `죽여도 좋다` 라는 판단기준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예수가 말하고 있는 것은 `용서하라.` 라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용서할
것인가라는 범위는 바로 `어디까지나` 입니다. 용서에는 한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 생각은 틀림없이 바른 것이며, 그러므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의 세계가
자신에게 구현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의 세계` 는 `행복의 상태` 일 것입니다.
분명히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해도, 어떻게 되든지, 나는 그 사람을 용서합니다.
그 사람을 거절하지 않고, 애정을 가집니다.` 라고 모든 것을 용서하는 마음이 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애정과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 상태를 기독교에서는
`신` 이라고 부르며, 다른 종교에서는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단어 자체는
그다지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용서한다.` 라는 행위입니다. 또 사람의
감정을 신격화 하지 않는 불교는 단순히 `자비, 용서한다.`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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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용서하는 마음이 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애정과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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