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2장 화는 행복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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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우리들에게 많은 악영향을 미칩니다.
`화를 내면 불행해 진다.` 라는 것은 설명을 했습니다. 그것을 인식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화를 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따분할 때 기분은 어떻습니까? 최악일
것입니다. 마음에 화가 있으면 인간은 불행한 것입니다.
반대로 생기에 넘처 있을 때 마음은 어떻습니까? 맑고 가볍고 대단히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들은 행복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또 감정은 창조하거나, 무언가를 만들거나, 키우는 긍정적인 에너지이지만,
화는 거부하거나, 버리거나, 파괴하는 부정적인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그 화는
어디에서 생기는가 하면 자신의 몸속에서입니다. 그래서 화가 생기는 것과
동시에 화는 자신을 파괴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파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말하면 `불(火)` 입니다. 이것을 잘 알
수 있는 것이 힌두교입니다. 힌두교의시바 신은 파괴를 관장하는 신으로, 힌두
신은 칭송할 때에는 불울 태우면서 다양한 종교의식과 의례를 행합니다. 여러분도
텔레비전에서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시바 신에게 제사하기 위해 성스러운
불을 피우거나, 그 불에 `신이여,받아주소서.` 하고 음식을 받치거나 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도 화를 불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불을 피우면 손대는 모든 것에 불을 붙여서 파괴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먼저 자신이 불타버립니다. 그것으로
알 수 있듯 화에는 무언가를 파괴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앞서 파괴되는
것은 자기 자신인 것입니다.
성냥도 마찬가지입니다. `쓰레기를 태우자.` 라고 생각하고 성냥으로 불을 붙이면
제일 먼저 불타는 것은 성냥입니다.
`성냥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불태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쓰레기는 불태우고
싶다.` 라는 바람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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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창조하거나, 무언가를 만들거나, 키우는 긍정적인 에너지이지만,
화는 거부하거나, 버리거나, 파괴하는 부정적인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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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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