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가르침

강자일수록 화를 내지 않는 동물의 세계

eorks 2012. 9. 20. 08:05
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강자일수록 화를 내지 않는 동물의 세계
    
      성격으로 화를 내는 사람은 인간 중에서도 최악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패배자입니다.
      동물세계를 보아도 이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약한 동물
    은 이내 화를 냅니다. 인간을 향해 자주 공격하는 것은 작고
    약한 동물이 많을 것입니다.
      반대로 당당한 동물일수록 화를 내지 않습니다.
      숲속에서 가장 큰 동물은 코끼리입니다. 왕과 같은 당당한
    모습으로 이쪽저쪽을 다니며 나뭇가지나 풀 또는 나뭇잎을
    따서 먹습니다. 하지만 코끼리는 풀이나 나뭇잎을 따면 그
    것을 힘차게 휘두릅니다. 그러면 흙이나 벌래가 모두 떨어
    지고 풀이나 나뭇잎은 깨끗해지고 모르고 벌레를 함께 먹어
    서 죽이는 일도 없습니다. 그 정도로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
    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슴은 호랑이가 호수에서 물을 먹고 있으면 호수에 근접
    하지 않고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코끼리는 물을 마시려고
    생각하면 호랑이가 있던 사자가 있든 관계없이 호수에 들어
    갑니다. 코끼리는 호랑이나 사자가 두려워할 만큼 강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동물은 코뿔소입니다.
      인도에서는 코뿔소를 돌보는데 코끼리를 이용합니다. 사
    람만으로는 다가갈 수 없기 때문에 코끼리를 타고 가는 것
    입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지 않는 코뿔소도 상대가 코
    끼리라면 말이 틀려집니다. 코끼리는 딱히 코뿔소를 밟거나
    하지 않지만 코뿔소에게 있어서 `저 녀석에게 밟히면 위험
    하다.` 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피합니다.
    
약한 동물은 화를 잘 낸다. 인간을 향해 자주 공격하는 것은 작고 약한 동물이다. 반대로 당당한 동물일수록 화를 내지 않는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