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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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자신의 속에서 생기는 것이어서 해결방법은 `독 그
자체` 를 빼내는 것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비파사나 명상법
(석가가 가르친 깨달음에 이르는 명상법)에서 말하는 `지금
의 순간 자신을 깨닫는 것` 입니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화의 독을 빼내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화가 생기면 `아, 화다. 화다. 이것은 화의 감정이
다.` 라고 곧 자신을 직시하십시오. 화를 관찰하고 공부해주
십시오. `지금 이 순간 나는 기분이 나쁘다. 이것은 화의 감
정이다. 라는 것은 지금 나는 화를 내고 있다.` 라고 밖으로 향
한 자신의 눈을 바로 내면으로 향하십시오.
처음에는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 곧 화를 내버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언제까지나 타인의 말에 휘말리지 말고
화를 낸 순간에 `이것은 화다. 화다.` 라고 직시하십시오. 그
러면 화는 생긴 그 순간에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사라져버
리면 마음은 다음 순간을 느끼려고 할 수 있습니다. 화가 사
라지면 곧 기분이 좋아집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풀 때 진
통제를 먹으면 아품은 사라지고 안개가 걷힌 듯이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화가 사라지면 곧바로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질 것입니다. 바로 행복을 느낄 수
가 있을 것입니다.
거기까지 이르면 자신에게도 자신이 생기고 `아, 화가 사
라졌다. 나도 자기 컨트롤을 잘할 수 있다.` 라고 자신을 칭
찬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언제라도 화의 감정에 고
통받는 일 없이 온화하게 남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입니다.
마음을 보는 것으로 화는 바로 사라집니다. 여러 가지 방법
을 시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간단하고 짧은 순간에 할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심리학의 지식도 카운슬링도 전혀
필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직시하는` 단지
그것뿐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기억해 두십시오.
불교에서는 `지금의 자신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 을 가리
켜 `어리석은 사람.` , `죽은 사람.` , `잠을 자는 사람` 이라는
의미의 말로 부르고 있습니다. 화를 낸 그 순간에 자신의 화
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화의 화신이 됩니다. 그리고 한바
탕 화를 낸 후에 `아, 화가 났다.` 라고 자신이 화를 내고 있
는 것을 자각합니다. 심할 때에는 3년이 지나도 `그때는 화
가 났다.` 라고 떠올리고 다시 화를 내고 그때마다 자신을
몇 번이고 파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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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마음을 보는 것으로 화는 바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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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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