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이야기

역사의 기록

eorks 2015. 1. 11. 00:07
고전(古典) 이야기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역사의 기록
선악필서 사교군적신지구(善惡必書 使驕君賊臣知懼)
선과 악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교만한 임금이나 나쁜 일을 한 신하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알게 해야 한다.

송나라 구양수 등이 엮은 <신당서> `유자현열전`에 있는 말이다. 예부터 조정에는 사관이 있어 임금의 언행을 샅샅이 기록했고, 이는 정사 편찬의 사료가 되었다. 임금이라 할지라도 사관의 직필을 막을 수 없었고 이를 훼손, 변조하거나 폐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관의 존재는 임금뿐만 아니라 권신들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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