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野史

面取油蜜(면취유밀)

eorks 2015. 2. 15. 06:53
韓國野史 이야기(夜談)

面取油蜜(면취유밀)
    현묵자(玄默子) 홍만종(洪萬宗)의 장인 정상공(鄭相公)이 관서에 안 찰사(按察使)로 있을 때 북경 가는 사신이 평양에 왔으므로 장인이 대연을 베풀어 이를 위로할 때, 홍분(紅粉)이 자리에 그득하거늘, 한 기생이 얼굴에 주근깨가 많으니 서장관(書壯官) 이모(李某)가 희롱 하여, "네 면상에 주근깨가 많으니 기름을 짜면 여러 되가 나오겠구나." 하고 말하니, 그 때 서장관 이모는 마침 얼굴이 몹시 얽은 위이이라 기생이 응구첩대에, "서장관 사또께서는 면상에 벌집이 많으시니, 그 꿀을 취할진대 여러 섬 되겠소이다." 하거늘 서장관 이모가 대응할 말이 없었다. 장인이 그 기생의 응구첩 대에 감탄하여 많은 상품을 주었다 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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