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處世術)

아는 척 하고 싶을 때

eorks 2016. 9. 10. 00:02

유쾌한 처세술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
#3 자만의 뒤끝
아는 척 하고 싶을 때
    자기 학교 출신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을 매우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교장이 있었다. 한번은 그 교장이 어느 모임에서 예전 학생을 발견하고 는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오, 레일 밀러로군. 1964년에 6학년이었지?" "맞습니다. 교장 선생님.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영광이라니. 당연한 일인걸. 나는 잠시라도 우리 학교에 다닌 학생은 모두 기억하거든." 교장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그래,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 "선생님의 학교에서 교사로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
    다 안다고 자부하지 마라. 세상은 넓고도 복잡하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먼지보다 작은 일부분일 수도 있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