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處世術)

만사 귀찮을 때

eorks 2016. 10. 16. 07:54

유쾌한 처세술
고개를 들고 걸어라
#5 인생살이 기본 공식
만사 귀찮을 때
    매일 오전 아홉 시가 되면 비서가 출근 장부에 빨간 줄을 긋고 지각하는 사람들을 그 줄 아래에 이름과 지각 사유를 적도록 하는 회사가 있었다. 직원들은 그것을 매우 귀찮게 여겼기 때문에 첫 번째 사람을 제외하고는 ‘위와 같음’이라 고 적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었다. 어느 날 루시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지각을 했다. 그녀는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늘 그래왔듯 윗사람이 뭐라고 썼는지 보지도 않고 무조건 `위와 같음` 이라고 적었다. 그런데 잠시 후 루시는 사장실로 불려갔다.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보게." 사장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에는 `아내가 출산함`이 라고 적혀 있었다.
    나쁜 습관이 당신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기 전에 정신 차려라. 매일 똑같은 생활이 반복되면 타성에 젖어 해이해지기 마련이다. 문제는 항상 이럴 때 발생한다. 느슨해진 틈을 타서 당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습관적인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