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무엇을 베풀 때는 처음에는 박하게 하다가 차츰 후하게 하라.

eorks 2017. 1. 29. 21:09
채근담[菜根談]
무엇을 베풀 때는 처음에는 박하게 하다가
차츰 후하게 하라.

      恩宜自淡而濃. 先濃後淡者 人忘其惠. 은의자담이농. 선농후담자 인망기혜. 威宜自嚴而寬. 先寬後嚴者 人怨其酷. 위의자엄이관. 선관후엄자 인원기혹. 은의(恩義)는 마땅히 박하게 베푸는 것에서 시작하여 두텁게 할지니라. 처음에 두텁게 하다가 나중에 박하게 한다면 사람은 그 은혜를 잊으리라. 위엄은 엄격하게 시작하여 너그럽게 할지니라. 먼저는 너그럽게 하다가 나중에 엄격하게 하면 사람은 그 가혹함을 원망할 것이니라. [해설] 은혜는 마땅히 엷은 데서부터 짙게 하여야 하니, 먼저 진하게 하고 뒤에 엷게 하면 사람들은 그 은혜를 잊느니라. 위엄은 마땅히 엄한 데서부터 너그럽게 하여야 하니, 먼저 너그럽고 뒤에 엄하게 하면 사람들은 그 혹독함을 원망하느니라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