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은 세계에서 가장 자선을 중히 여기는 민족일 것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유태인 중에서는 자선을 하라는 권고를 받
지 않으면 자선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경우, 나는 다음
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이스라엘에는 요단 강 부근에 큰 호수가 두 개 있다. 하나는 사해
(死海)이고 또 하나는 히브리 어로 `살아 있는 바다`라고 불리는 호
수이다. 사해는 사방에서 물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살아 있는 바다`는 한쪽으로는 새로운 물이 들어오고 또 한
쪽으로는 물이 흘러나간다.
자선을 베풀지 않는 사람은 사해와 같아서 돈이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지는 않는다. 자선을 베푸는 것은 살아 있는 바다와 같아서 물
이 흘러들어가고 또 흘러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살아 있는 바다
가 되어야 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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