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는 6부로 구성되어 있다. ①농업 ②제사 ③여성 ④민법.
형법 ⑤사원 ⑥순결과 불순 등이다.
탈무드의 구성에는 규칙이 있다. 반드시 미슈나(Mishna)라고 하
는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 미슈나는 유태의 옛 가르침이나 옛 약속
등이 구전(口傳)된 것을 기록한 것이다. 미슈나는 AD 200년 이후에
수집되었다. 그러나 논쟁은 없다. 이 미슈나를 둘러싸고 일어난 대
논쟁과 토론이 탈무드이다. 이 토론은 또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하
나는 `하라카`라고 불리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아가타`이다.
유태인은 세계에서 종교 계율을 가장 엄격히 지키며, 종교에 심취
한 민족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유태의 말 속에는 동교라는 단어가 존
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생활의 전체가 모두 종교이므로 특별히 무엇
을 가려 내어 종교라고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라카는 유태적인 생활 양식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을 성스럽게 높이는 것이 그 목적이다. 제의(祭儀), 건강, 예술,
식사, 대화, 대인관계 등 모든 생활을 규정하고 있다. 기독교도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에 의해서 기독교도가 되는데, 유태인은 그렇지
않다. 행동만이 유태인을 유태인답게 한다.
아가타는 탈무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철학 . 역
사 . 도덕 . 시 . 격언 . 성서 해설. 과학 . 의학. 수학. 천문학. 심리
학 . 형이상학 등 인간의 모든 지혜를 망라하고 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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