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는 것과 동시에 일어나 먼저 손을 씻고 식사 시간까지 30
분 정도 기도를 드린다. 기도할 때는 어깨와 머리에 `거룩한 상자`
를 걸쳐 메고 목띠를 두른다.
기도는 집에서 해도 되지만, 대개는 집 근쳐의 교회에 가서 한다.
그러나 장소에 관계없이 기도의 말은 같다. 교회에 가면 다른 사람
들과 어울려 단체로 기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런데 심리적
으로는 혼자서 기도하면 이기적이 되기 쉬운 반면 집단으로 하면 집
단 의식이 강해진다.
그 후에 아침 식사를 하게 된다. 다시 손을 씻고 식사를 들기 직
전에 또 짧은 기도를 한 뒤 식사를 한다. 친지나 가족과 함께 식사
할 때는 반드시 탈무드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식후에도 또 기도를
하는데, 친지나 가족이 있으면 소리를 내서 함께 기도한다. 그리고
나서 각자 학교나 일터로 나간다.
오후는 정오에서부터 해가 질 때까지를 말하는데, 대개 5분 정도
의 짧은 기도를 한다.
그리고 밤에는 가까운 아가데미에 가서 공부한다. 그것은 유태인
은 하루 중에 반드시 얼마 동안은 공부를 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
기 때문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