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웃고살자

위스키와 헤밍웨이

eorks 2018. 3. 24. 01:04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위스키와 헤밍웨이
    위스키 회사의 간부직원이 하루는 헤밍웨이를 찿아왔다. "선생님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턱수염을 가지셨습니다. 우 리 회사에서는 선생님의 얼굴과 이름을 빌려 광고하는 조건 으로 4천 달러와 평생 마실 수 있는 술을 드리고자 합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그 말을 들은 헤밍웨이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 정도의 조건이면 훌륭하다고 생각한 위스키 회사의 간 부는 기다리기가 지루한 듯 대답을 재촉했다. "무얼 그리 망설이십니까? 기껏해야 이름과 얼굴만 빌려 주면 그만인데......." 그러자 헤밍웨이는 무뚝뚝하게 말했다. "유감이군요, 전 그럴 수 없으니 그만 돌아가 주시기 바랍 니다." 헤밍웨이의 완강한 거절에 손님이 돌아가자, 비서는 왜 승 낙하지 않았는지를 물었다. "얼굴과 이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그런 회사에 내 얼굴과 이름을 빌려주면 어떤 꼴이 되겠는가? 그리고 사람들 이 맛없는 위스키를 마시며 나를 상상한다는 것은 도무지 참 을 수 없는 일이네." 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 애들아!
애들아! 너희들은 이름 석자를 함부로 욕 되게 행동하지 마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
        다는 말 또한 명심하여라.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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