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길을 찾다

청사(靑史)

eorks 2018. 6. 6. 04:19
고전(古典)에서 길을 찾다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청사(靑史)
청사(靑史)란 역사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옛날에는 대나무 쪽에 역사를 기록하였는데 이것을 살청(殺靑)이라고 하였다. 후대에 역사책을 청사라고 하게 된 연유가 여기에 있다. 상고시대에는 종이가 없었으므로 주로 대나무를 쪼개서 껍질을 벗긴 뒤 오랫동안 삶아 물기를 제거한 다음 한 쪽에 글자를 써 넣었다. 이렇게 쓰이는 대나무를 보통 죽간(竹簡)이라고 한다. 죽간이란 대나무 조각이란 말과도 같다. 항간에 청사를 `푸른 역사` `앞날이 밝은 역사`로 해석하는데 이것은 본래 청사의 뜻이 아니다.

자지고영파(紫芝高詠罷)=자지가를 높이 읊조렸고
청사구명전(靑史舊名傳)=청사에는 옛날 이름이 전해 온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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