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길을 찾다

칠요(七曜)

eorks 2018. 6. 10. 04:15
고전(古典)에서 길을 찾다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칠요(七曜)
요(曜)는 빛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칠요는 일곱 개의 빛난 것, 즉 일곱 개의 빛난 별을 뜻한다. 이 칠요에는 해(日)와 달(月) 그리고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의 다섯 개 별이 속해 있다. 이는 일주일이라는 시간 속에 들어가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옛날에는 이를 칠정(七政)이라고도 하였는데, 움직이는 모습에 절도가 있어 꼭 국가가 정치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칠요는 또 임금이 선왕에게 제향(祭享)을 올릴 때에 입는 옷을 말하는데 옛날에는 천자의 옷은 12장(章)이 있었다. 그 제도가 주나라에 와서는 깃발에다 칠요를 그렸다. 그리고 이 칠요를 그린 깃발을 앞세우고 온 나라를 돌아다니며 정치의 잘잘못을 순행했던 것이다.
칠요성(七曜星)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북두칠성을 이른다. 북두성이 일곱 개의 작은 별로 이루어졌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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