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길을 찾다

혼천의(渾天儀)

eorks 2018. 6. 27. 02:54
고전(古典)에서 길을 찾다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혼천의(渾天儀)
혼천의(渾天儀)라는 것이 있다. 해와 달과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천문관측기구인 선기옥형(璇璣玉衡)을 만들었으니 이른바 혼천의라는 것이다. 곧 혼천의란 하늘의 지도를 그려만든 것으로서 동양인들의 천문관측기구인 것이다. 이것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아마도 상고시대일 것으로 짐작된다. 말하자면 인류가 하늘을 관측하면서부터 나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기옥형에는 아름다운 옥으로 만든 해와 달과 별들이 매달려 제가끔 위치에 벌려 서서 일정하게 돌아가며 사계절을 알려주게 되니 해와 달은 끊임없이 순환하여 밤과 낮을 번갈아 비춘다.
해는 춘하추동의 계절에 따라 때로는 멀어지고 때로는 가까워지며 달은 그믐이 되면 희미하게 사라졌다가 초하루가 되면 다시 소생하고 보름이 되면 다시 만월이 되어 세상을 비추게된다. 천지의 운행이란 이렇게 끊임없으면서도 일정한 법칙이 있는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고전에서 길을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랑(花郞)  (0) 2018.06.29
홍건적(紅巾賊)과 주원장(朱元璋)  (0) 2018.06.28
호시탐탐(虎視耽耽)  (0) 2018.06.26
호가호위(狐假虎威)  (0) 2018.06.25
혜강(嵇康)  (0)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