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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 /인도 /베다 전통(11)

eorks 2019. 6. 11. 01:03

세계무형유산 /인도 /베다 전통
[Tradition of Vedic chanting]

Tradition of Vedic chanting(베다 전통)

Tradition of Vedic chanting(베다 전통)

Tradition of Vedic chanting(베다 전통)

    국가 : 인도(India)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베다(Veda)’는 3,500년 전에 아리안 족이 발전시키고 저술한 시·철학적 대화·신화·의식용 기도문 등으로 산스크리트어로 작성된 방대한 양의 작품을 말한다. 힌두교의 지식의 원천이자 신앙의 성스러운 전거로 여기고 있는 베다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화 전통 중 하나이다.

    베다의 유산은 비록 구전되어 왔지만 흔히 ‘지식(vid)의 책’이라 불린 4가지 종류의 베다 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문헌과 해석시를 일컫는다. ‘리그베다(Rig Veda)’는 성가집이다. ‘사마베다(Sama Veda)’에는 리그베다와 다른 자료에서 나오는 성가를 음악으로 편곡한 것이 들어 있다. ‘야주르베다(Yajur Veda)’에는 기도와 사제가 사용하는 제사의 법식에 관한 내용이 아주 많다. ‘아타르바베다(Atharva Veda)’에는 주문이 들어 있다. 이들 베다는 힌두교의 역사를 보여줄 뿐 아니라 영(零)의 개념 등과 같은 철학적·예술적·과학적 개념의 초기 발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전적인 산스크리트어로부터 유래하는 베다어로 표현된 베다의 시는 전통적으로 성스러운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노래 불렸고 베다의 공동체에서 일상적으로 낭송되었다. 이 전통의 가치는 구전 문헌으로서 풍부한 내용뿐만 아니라 수천 년 동안 원본을 훼손하지 않고 보호한 브라만교 사제들의 독창적인 기법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각각의 어휘들이 지니고 있는 음가(音價)를 원형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연행자는 어릴 때부터 음조(音調)에 강약을 주는 것을 바탕으로 하는 복잡한 낭송 기술, 즉 각각의 글자와 특정한 말의 조합을 발음하는 독특한 기술을 익혔다.

    비록 베다가 현대의 인도인 생활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베다를 낭송하는 1,000개 이상의 지부 가운데 불과 13개만이 살아남았다. 게다가 인도 중부의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인도 남부의 케랄라(Kerala)·카르나타카(Karnataka), 인도 동부의 오리사(Orissa) 등에 있는 4개의 유명한 학교의 베다 전승은 긴급한 위험에 처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다 전통 [Tradition of Vedic chanting]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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