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페루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Taquile and its textile art]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국가 : 페루(Peru)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페루의 안데스 고원에 자리 잡은 티티카카(Titicaca) 호에 있는 타킬레(Taquile) 섬은 직물 공예로 유명하며, 타킬레 사람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직물을 짜고 그것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타킬레 섬의 사람들은 1950년대까지 페루 본토와 상대적으로 격리되어 있었으며, 그 때문에 타길레 섬의 사람들은 지금도 공동체 의식이 매우 강하다. 이러한 단결력은 공동체 생활의 구성이나 집단적 의사 결정에 반영되고 있다. 섬에서 직물 공예의 전통이 시작된 것은 잉카(Inca)·푸카라(Pukara)·코야(Colla) 등의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따라서 에스파냐의 정복 이전 안데스 문화의 측면들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
직물은 뜨개질로 만들거나 에스파냐 정복 이전에 사용하던 구식 베틀로 짠다. 가장 특징적인 의상은 ‘추요(chullo)’라는 것으로 귀마개가 달린 뜨개질된 모자가 있으며, 넓게 짠 직물 위에 제례 및 농사와 관련된 연간 일정을 묘사해 놓은 달력 허리띠가 있다. 이 달력 허리띠는 타킬레 공동체의 구전 문학과 역사에 관한 것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의 관심을 끌어 왔다. 비록 새로운 현대적 상징과 이미지가 타킬레 직물 공예에 도입되기는 했지만, 전통적인 양식과 기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타킬레 섬에는 타킬레 직물 공예를 배울 수 있는 전문학교가 있어 그 전통의 존속 가능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관광은 주로 섬유 산업과 관광 산업으로 이루어진 섬 생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관광은 직물 공예 전통을 지속시켜 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직물 공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직물 공예과 관련된 재료·생산 방법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최근 수십 년간 타킬레의 인구도 상당히 증가해서 섬의 자원이 부족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본토로부터 점점 더 많은 상품을 반입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킬레와 타킬레의 직물 공예 [Taquile and its textile art]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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