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코트디부아르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Gbofe of Afounkaha, the music of the transverse trumps of the Tagbana community]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국가 :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그보페(Gbofe)는 타그바나(Tagbana) 족이 살고 있는 아푼카하(Agounkaha) 마을에서 주로 연행된다. 그보페(Gbofe)라는 말은 피리 비슷한 악기인 횡취(橫吹)를 가리키기도 하고 음악·노래·춤을 포함하는 연행 전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그보페 나팔은 나무뿌리 전체에 쇠가죽으로 덮어씌워 만든다. 길이가 50cm~70cm 정도의 그보페 6개를 함께 불면 타그바나 어 언어를 ‘재현하는’ 소리가 난다. 그러면 여성 합창단이 그 소리를 타그바나 말로 ‘바꾸어’ 노래로 부른다. 나팔 소리와 노래에 북 소리가 박자를 맞추면서 그보페의 연행 구성이 완성된다.
그보페는 의식을 치를 때나 전통 의식 안에서 하는 행사 때 연주를 하며, 상황에 따라 칭송·사랑·풍자·애도, 도덕적·교육적 가르침 등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보페는 전통 보유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보페를 연주하는 사람들은 도제생활을 하며 배운다. 기술은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물려주는 일이 가장 흔하지만, 재능이 있는 젊은이는 교육과정에 들어가 배울 수도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여러 지역은 전쟁과 산업화에 따른 인구 이동이 있었고 그로 인해 그보페를 연주하는 관습이 약화되었다. 몇몇 지역에서 부활되기도 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보페 전통을 아는 젊은이들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전통의식에 관한 지식과 악기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수도 상당히 감소한 데다 춤·노래·음악을 가르칠 사람들도 역시 줄어든 상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푼카하의 그보페, 타그바나 족의 횡취(橫吹) 음악 [Gbofe of Afounkaha, the music of the transverse trumps of the Tagbana community]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白頭大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