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세계무형유산 /벨기에 /뱅슈 카니발(77)

eorks 2019. 8. 18. 05:34

세계무형유산 /벨기에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Binche]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뱅슈 카니발

    국가 : 벨기에(Belgium)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뱅슈(Binche)는 벨기에의 플랑드르 지방의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사순절이 되기 전 3일 동안 ‘뱅슈 카니발(Carnival of Binche)’을 개최한다. 이때가 되면 이 역사 중심지는 떠들썩해지며 많은 외국의 관광객들이 카니발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든다.

    중세에 기원을 두고 있는 뱅슈 카니발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니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카니발은 1월부터 시작하는데, 수천 명의 뱅슈 주민들이 분주하게 호화로운 의상을 만들고, 드럼 연주 리허설을 하고, 뱅슈의 테마인 가면무도회 준비를 하기 때문에 뱅슈 곳곳은 유쾌하고 들뜬 분위기가 퍼져 나간다. 카니발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참회의 주일(Shrove Sunday)’이 되면 뱅슈 거리와 카페는 두리번거리며 들떠 있는 수많은 가장(假裝)한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매우 화려한 여장을 한 남자인 ‘맘젤(Mam’ selles)’들이다.

    카니발은 ‘질(Gille)’이라는 전설상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마르디 그라(Mardi Gras, 축제의 마지막 날)’ 때 절정에 이른다. 정성스럽게 옷을 입는 의식을 마친 다음, 질은 노란 바탕에 빨간색과 검은 색이 있는 코스튬을 자랑스럽게 입는다. 그러고 나서 수백 명의 질은 타조 털이 달린 모자, 밀랍 가면에 작은 안경을 쓰고, 나막신을 신고, 종을 들고, 드럼 연주에 맞춰 가두 행진을 한다.

    피에로, 어릿광대, 농민들 모습으로 코스튬을 차려 입은 가장 행렬은 브라스밴드와 뒤섞여 행진한다. 비올라와 드럼이 빚어내는 전통적인 화음에 흥이 난 댄서들은 ‘질의 스텝(pas de Gille)’으로 불리는 멋진 스텝을 선보인다. 오색찬란한 불꽃놀이가 저녁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질들이 그랑 플라스(Grand-Place)에서 춤을 추는 것으로 이 날의 축제는 절정에 달한다.

    뱅슈 카니발은 참가자들이 자비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유명하고도 매우 인기 있는 축제이다. 주민들은 뱅슈 카니발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서 전통의상, 장신구, 춤, 음악과 관련된 귀중한 기술과 지식 보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Binch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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