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세계무형유산 /콜롬비아 /바랑키야 카니발(78)

eorks 2019. 8. 19. 06:37

세계무형유산 /콜롬비아 /바랑키야 카니발
[Carnival of Barranquilla]

바랑키야 카니발

바랑키야 카니발

바랑키야 카니발

바랑키야 카니발

바랑키야 카니발

바랑키야 카니발

    국가 : 콜롬비아(Colombia)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매년 사순절 전 4일간 열리는 바랑키야 카니발(Carnival of Barranquilla)은 콜롬비아의 여러 문화에서 시작된 춤과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이다. 지리적으로 카리브 해안에 있는 바랑키야 시는 식민지 시절 동안 상업적으로 발전하여 전국적으로 가장 분주한 상업 중심지 중의 한 곳이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유럽 인·아프리카 인·토착민들의 문화가 한데 모이는 장소였다.

    다양한 지역 전통 ― 특히 춤(아메리카에서 유래된 미코 이 미카스(mico y micas), 아프리카 기원의 콩코(conco), 에스파냐에서 유래한 팔로테오(paloteo)), 음악 장르(쿰비아(cumbia), 푸야(puya)와 포로(porro) 같은 변형들), 그리고 민속악기(탐보라(tambora)·알레그레(allegre)·드럼·마카라(macara)·클라베스(claves) 등) ― 들이 카니발 속에 혼합되어 스며들어 있다.

    카니발 음악은 드럼 합주나 다양한 관악기 합주로 연주된다. 많은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들어 내는 수공예 물건에는 꽃마차·의상·머리 장신구·동물가면 등이 있다. 가면을 쓴 무용수들과 연기자들, 가수들, 그리고 악기 연주자들이 시사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음악과 촌극 공연으로 군중을 즐겁게 해준다. 축제에 해학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는 조롱 섞인 연설과 노래가사들로 현대의 정치행태와 인물들을 풍자하기도 한다.

    바랑키야 카니발은 20세기에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전문적인 행사의 과시적 요소를 띠며 다양한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공은 많은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고 있는 한편 점점 더 상업화되어 가면서 많은 전통적 표현양식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랑키야 카니발 [Carnival of Barranquilla]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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