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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 /이탈리아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79)

eorks 2019. 8. 20. 06:09

세계무형유산 /이탈리아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
[Canto a tenore, Sardinian pastoral songs]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

    국가 : 이탈리아(Italy)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칸투 아 테노레(cantu a tenòre)는 사르디니아(Sardinia)의 목가적 문화를 배경으로 발달하였다. 칸투 아 테노레는 4명의 남성이 공연하는 폴리포니 가창(歌唱)으로서, 바수(bassu)·콘트라(contra)·보케(boche)·메수보케(mesu boche)의 남성 사중창으로 이루어진 목가(牧歌)이다. 칸투 아 테노레의 특징 중의 하나는 바수와 콘트라가 부르는 목 뒤에서 나오는 깊은 음성의 음색이다. 칸투 아 테노레는 작은 원 모양으로 둘러서서 노래 부른다. 독창 가수가 서사적이거나 시적인 곡을 부르고, 나머지 가수들은 합창으로 반주한다. 대부분의 칸투 아 테노레 가수들은 사르디니아 중부의 바르바자(Barbagia) 지역 및 그밖에 지역에 거주한다. 이들의 가창 예술은 지역 사회의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사르디니아 지역에서 부르는 칸투 아 테노레에는 다양한 변주곡이 있다. 가장 흔한 선율은 ‘보케 에 노테(boche ’e notte, ‘밤의 목소리’ 라는 뜻)’ 세레나데와 ‘무토스(mutos)’, ‘고소스(gosos)’, ‘발로스(ballos)’와 같은 춤곡이다. 가사는 고대의 시(詩)나 이민·실업·정치 등과 같은 오늘날의 사안을 다룬 현대의 시로 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노래는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문화적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칸투 아 테노레는 사르디니아의 목축 문화의 쇠퇴와 관광산업 발달과 같은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특히 취약한 상태이다. 관광객을 위한 무대 공연은 곡의 다양성과 이 음악의 근본적 특징인 청중과의 상호소통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칸투 아 테노레, 사르디니아의 목가(牧歌) [Canto a tenore, Sardinian pastoral songs]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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