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세계무형유산 /중국 /시안 구유에(97)

eorks 2019. 9. 8. 06:18

세계무형유산 /중국 /시안 구유에
[Xi’an wind and percussion ensemble, 西安鼓乐 ]
요약 : 시안 구유에(西安鼓乐)는 북과 관악기 그리고 때로는 남성 합창을 포함하는 음악 장르이다. 이 음악은 고대 중국의 수도, 산시성(陝西省)의 시안(西安)에서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주되어 왔다. 가사는 대부분 지역의 생활이나 신앙에 관한 것이며, 음악은 사찰 연회 또는 장례식 같은 종교적 행사에서 주로 연주된다.

시안 구유에는 ‘주오르(坐乐, 앉아서 연주하는 음악)’와 ‘싱르(行乐, 걸으면서 연주하는 음악)’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싱르에는 합창단의 가창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취주악(吹奏樂)은 본래 황제의 행차에 맞춰 연주되던 곡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농부들이 농촌의 들녘에서만 연주한다. 구유에 악단(鼓乐社)은 농부와 교사, 은퇴한 노동자, 학생 등을 포함하여 총 30명에서 5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안 구유에는 엄격한 도제 제도를 통해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왔다. 7세기부터 13세기까지의 당(唐)과 송(宋) 왕조 당시의 고대 기보법(記譜法)에 의거 채보(採譜)된 바 있다. 대략 3,000여 곡이 문서화되었고, 150권의 필사본 악보들이 보존되어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다.


시안 구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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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구유에


시안 구유에

    국가 : 중국(China)
    등재연도 : 2009년
    지역 정보 : 시안(西安) 시는 산시성(陝西省)의 한가운데에, 즉 북위 33.39-43.45’, 동경 107.40-109.49’에 위치한다. 시안 구유에는 시안 시의 롄후구(蓮湖區), 창안구(長安區), 베이린구(碑林區), 저우즈(周至)현과 같은 교외지역을 순회하며 연행되고 있다.

    본문 : 시안 구유에는 ‘잉신새훼(迎神赛会)’와 같은 민속의 종교 집회(사찰 연회) 또는 ‘기우제’와 같은 풍습, 또는 장례식 등에서 연주된다. 활동의 내용과 절차에 따라서 ‘주오르’와 ‘싱르’의 두 부류의 연주 스타일이 있는데, 이 두 가지는 의장대(儀仗隊), 의식, 레퍼토리가 서로 다르다. 시안 구유에에는 사찰 연회에서 공연되는 ‘음송’과 같은 남성 합창도 연행에 포함될 수 있다.

    악단은 농부, 교사, 은퇴한 노동자, 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8년 현재 다음과 같은 총 6개의 구유에 악단이 활동하고 있다. 구유에 악단의 기예는 엄격한 도제 제도 아래 세대를 거쳐 전수되고 있다.

    청황먀오(城隍庙)고악(시안시 롄후구)
    허지아잉(何家营)고악(시안시 장안구)
    난 지셴 동촌(南集贤东村)고악(시안시 저우즈구)
    난 지셴 서촌(南集贤西村)고악(시안시 저우즈현)
    동창(东仓)고악(시안시 베이린구)
    다지창(大吉昌)고악(시안시 베이린구)

    [네이버 지식백과] 시안 구유에 [Xi’an wind and percussion ensemble, 西安鼓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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