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탱고
[Tango]
요약 : 전 세계적으로 친숙해진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탱고(Tango) 전통은 리오 데 라플라타(Río de la Plata) 강 유역에 자리 잡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와 몬테비데오(Montevideo)의 하층 계급 시민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지역에는 이주 유럽인, 아프리카 노예들과 크리올료(criollo)라고 알려져 있는 이 지역 원주민의 후손들이 섞여 함께 살아간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풍습과 신앙, 의례 등이 통합되고 변형되면서 독특한 문화가 탄생하였다. 이러한 문화적 특징을 가장 훌륭하게 표현한 것 중 하나가 탱고의 음악과 춤, 그리고 노랫말인데 이러한 탱고의 문화적 표현은 인종적 다양성과 문화적 소통을 표현하고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탱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의 전통적 댄스홀에서 연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과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도 하면서 이들의 공동체 정신을 전 세계로 전파시켰다. 오늘날 이 공동체에는 탱고 문화를 구현하는 프로 무용수·아마추어 무용수, 안무가, 작곡가, 작사가, 음악 교사, 살아 있는 국보 등이 포함된다. 이 도시적 대중음악인 탱고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어디서나 연행된다는 점을 반영하여 각 국가의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칭송되고 있다.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탱고(Tango)
국가 : 아르헨티나(Argentina), 우루과이(Uruguay)
등재연도 : 2009년
지역 정보 : 탱고는 리오 데 라플라타 강 유역에 자리 잡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에서 시작되고 발달하였다. 이 사실 때문에 양국은 탱고를 공동 등재하게 되었다. 오늘날 탱고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그 본질이 다양한 측면과 방식으로 변형되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든지 두 국가의 문화적 상징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문 : 탱고는 서로 다른 여러 역사적 환경 아래 인류의 창조성이 발현된 상징으로서의 무형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탱고는 서로 다른 기원을 가졌지만, 위태하고 불안한 현실에서 생활하였던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창조된 특정한 표현 형식이다. 이러한 창조자는 에스파냐 본국이나 멀리 떠나온 사람들 이민자들, 그들 자신의 자연으로부터 떠나온 사람(이전의 가우초), 노예의 후예(이 지방의 흑인들) 등이다. 강요된 공동체 속에서 그들의 풍습과 신앙, 의례, 물품 등이 섞이면서 이들의 생활 방식뿐만 아니라 두 도시의 문화까지 변화되었다. 그 결과, 이들 공동체에서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수많은 작품을 통해 문화유산을 탄생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문화유산은 리오 데 라플라타 지역에서의 ‘인종의 용광로’ 현상이 이뤄낸 결과였다.
탱고는 문화가 축적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하나의 사례이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여러 가지 발전을 거쳐 사회적 변화를 일으킨 고유한 사례이다.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전승되던 탱고는 창조와 전파가 주춤하는 시기를 맞았다. 당시의 젊은이들은 세계적 대중문화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취향이 변화된 것이다. 하지만 두 나라 도시 문화의 가장 본질적인 기초는 바뀌지 않았으므로, 얼마 지나지 않아 탱고의 새로운 형식이 등장하였다.
복잡한 사회에서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서 탱고는 다양한 기여를 하면서 더욱 풍부해졌다. 따라서 탱고의 본질인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탱고에 담겨 있는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그 문화적 다양성은 실로 탱고의 기원에 속하며, 탱고의 본질과 뿌리를 탐구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탱고 [Tango]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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