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太乙數란?(6)

eorks 2019. 9. 29. 00:02

풍수지리(風水地理)

太乙數란?(6)
태을수(太乙數)가 다른 수론(數論)과 다른 점은 천문학과 주역의 구궁(九宮) 팔괘(八卦) 12지(十二支)라는 정율(定律)에 바탕을 두고 태을을 위시해서 주객2목(主客二目) 사보(四輔) 팔장(八將) 주산(主算) 객산(客算) 대유(大遊) 소유(小遊) 5복(五福) 3기(三基) 엄(掩) 박(迫) 관 (關) 수(囚) 격(擊) 격(格) 대(對) 제협(提挾) 사곽고(四郭固) 사곽두(四郭杜) 등의 이합취산(離合聚散)하는 정황을 살펴 길흉을 판단하는 고도의 수학이론이므로 초학자는 세사(世事)의 운기(運氣)를 추고(推考)하기가 매우 난해할 것이나 원래 세상은 복잡다단한 것이므로 세상만사를 살펴 알아보는 수론(數論)이니 만치 복잡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본다.

그리고 그 수가 판에 박은 듯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주역이나 천문학 외에 많은 경륜을 쌓은 자만이 판단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차원 높은 학설도 세칭(世稱) 술수지왕(術數之王)이라 불리는 것은 그만큼 불가사의한 신비한 신수(神數)이기 때문이다.
이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수천년 전에 어떻게 이러한 신수(神數)를 창안했는가가 더욱 불가사의하다고 본다.
태을식(太乙式)은 천지의 시발점으로 추소(追溯)해 올라가 (천지지시로 추소한다하나 현대천문학을 모르던 옛날 사람들의 개념이고 1천만여년전부터 수를 시작하는 것은 지구가 오늘날과 같은 정제된 기점을 표준 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一로부터 시작하므로 일명 太一이라고도 부르는데 (역학상수론(易學象數論)의 저자 황종희(黃宗羲)는 太一이라 쓰고 있다) 이러한 수가 중적(重積)되는 동안 각종의 천지이치에 관한 절율(節律) 一式中에 회집(滙集)되고 분산되는 가운데 각종의 길흉휴구(吉凶休咎)가 생겨나는데 그것은 천체의 운행이란 각성(各星)이 궤적(軌跡)에 의해 순행(循行)되는데 그 중에서도 일(日), 월(月), 성신(星辰)의 주기적 운전(運轉)과 지구의 자전(自轉) 및 공전(公錢)에 의해 年, 月, 日, 時 라는 시간이 존재된다.

이 시공성(時空性)이 바로 우주운동과 변화의 섭리고 따라서 변화되는 인류사회의 발전과 퇴보 역사적인 사건 천재(天災) 인화(人禍) 길흉화복 등 모든 것이 하나같이 천체의 운동과 관계되어지지 않는 것이 없어 인간의 사상(思想) 행위결책(行爲決策)까지도 모두 천도지사연(天道之使然)이지 인간 자체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數)를 깊게 연구한 사람이라면 자연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古人들이 하나같이 모든 만사를 하늘의 섭리라고 말한 것은 무궁한 의미의 발로인 것이다.
기문(奇門)에서는 년가(年家) 월가(月家) 일가(日家) 시가(時家) 등 四家가 있듯이 太乙에서도 년계(年計) 월계(月計) 일계(日計) 시계(時計) 등 사계가 있다.
태을 사계도 기문과 같이 음양이둔(陰陽二遁)이 있는데 年計, 月計, 日計는 양둔(陽遁)만 사용하지만 時計는 음양이둔(陰陽二遁)을 다 사용한다.
또 太乙式에서는 추수(推數)와 계수(計數) 두 가지 방면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주역이 극수지래(極數知來)의 핵심 논리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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