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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이란 /사파비 왕조의 아스탄-에 쿠즈 라자비 행정 기록문서(191)

eorks 2019. 12. 11. 00:19

세계기록유산 /이란 /사파비 왕조의 아스탄-에 쿠즈 라자비 행정 기록문서
[Administrative Documents of Astan-e Quds Razavi in the Safavid Era]

사파비 왕조의 아스탄-에 쿠즈 라자비 행정 기록문서

Administrative Documents of Astan-e Quds Razavi in the Safavid Era

Administrative Documents of Astan-e Quds Razavi in the Safavid Era


국가 : 이란(Iran)
소장 및 관리기관 : 아스탄-에 쿠즈 라자비(Astan-e Quds Razavi) 도서관, 기록 및 박물관국(이란, 마슈하드)
등재연도 : 2009년
문서 기록에 있어서 최소한 32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938년 이래 활발하게 활동해 온 아스탄-에 쿠즈 라자비(Astan-e Quds Razavi)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선 기관 중 하나이다. 이 종교 재단은 현재 1,000여 명의 직원과 100개의 경제 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60,000점의 필사본이 소장된 대형 도서관, 6,000,000점의 서류를 보관한 기록보관소, 2개의 대학 및 대형 이슬람 연구 센터를 두고 있다.

사파비 왕조(Safavid era, 1502~1736) 초기에 주로 토지와 농지 등의 기금이 늘어나자 행정 체계를 좀 더 포괄적으로 할 필요가 있었다. 이 대형 자선 기관은 행정 체계에 큰 변화를 겪으면서 초기의 단순한 형태의 조직에서 대형 행정 복합체로 변모하였다.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 문서들은 사파비 왕조부터 내려오는 대규모 자선 기관(아스탄-에 쿠즈 라자비)의 행정 서류들이다. 69,000페이지에 달하는 이 기록문서는 1589년~1735년의 것이다(태음력으로는 1000~1148). 이 문서에 따르면 당시 기금의 규모가 크고 다양하였는데, 이란의 특히 호라산(Khorasan) 주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광대한 지역을 포괄하고 있었다. 사파비 왕조의 행정 체계에서 남긴 가장 조직화되고 거대한 컬렉션 중 하나인 이 문서는 위에 언급한 내용 외에 아스탄-에 쿠즈 라자비는 신성한 신전, 병원, 신선한 과일 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특별 공간, 금고, 종교 학교, 도서관 및 숙소를 갖추고 있었다.

기록유산 문서는 주제별로 다음 5개의 범주로 나누어진다.

- 사회: 홍수, 지진, 가뭄,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공직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 재정 및 행정 : 직원들의 급료, 직위, 지출액, 계산서, 판결/명령, 매입계약서, 가계도, 족보, 증인의 서명과 인장이 찍힌 증거문서/선서진술서, 소득, 지출, 일상 업무를 기록한 메모장(Rooz-Namche)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 경제 및 농업 : 농민과 지주 간의 관계, 제분소의 고장 등으로 일시적으로나 장기적으로 일하지 못했을 때의 해결책, 판매 및 구매(Mobaye Nameh), 타협 행위, 소득의 10분의 1 지불에 관한 규칙 및 규정(Ashr and Dahnim), 소득 인정과 지역의 세금 이전(Sivarqal), 생필품의 가격 평가(Taseer Namcheh)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 군대 : 군사적 점령, 군인의 급료와 국경 문제 처리를 다루고 있다.
- 종교 : 종교 학교, 종교 지도자, 종교 교사와 거룩한 예언자의 후손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파비 왕조의 아스탄-에 쿠즈 라자비 행정 기록문서 [Administrative Documents of Astan-e Quds Razavi in the Safavid Era]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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