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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튀니지 /18세기 및 19세기 튀니지의 해적행위 및 국제관계(205)

eorks 2019. 12. 25. 00:33

세계기록유산 /튀니지 /18세기 및 19세기 튀니지의 해적행위 및 국제관계
[Privateering and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the Regency of Tunis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Passport of Mahmoud Jallouli on mission in Malta

Personal letter addressed to Mariano Stinca

List of Christian captives drawn up by Mariano Stinca


국가 : 튀니지(Tunisia)
소장 및 관리기관 : 튀니지 국가기록보관소
등재연도 : 2011년
이 기록유산의 주요 내용은 해적행위에 대한 것이다.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의 문헌으로 이루어진 이 컬렉션은 튀니지의 해적행위와 외교관계에 집중되어 있다. 이 컬렉션은 세계의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문헌이므로 고유하다. 이 문헌에는 포로가 된 유럽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들이 출신국가에서 어떤 사회적 지위와 민족적 성분을 가졌는지 상세하게 기록한 목록이 있을 뿐 아니라 튀니지에 포로로 있을 동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정치적 경력이 가졌는지 기록해 놓았다. 몇몇 사람에 대해서는 전기도 포함되어 있다.

문헌의 성격상 지중해의 여러 나라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는 이 컬렉션은 해적행위를 통한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해적행위는 꼭 부정적 의미만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해적행위는 피해를 초래하기도 했지만 한편 문화가 교류되고 서로 다른 민족과 언어가 만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는 데 기여했다. 오늘날 이 컬렉션은 여러 문명과 문화 사이에 이루어진 교류에 관한 자료로 간주될 수 있다.

또한 내용에 포함된 고유하고 희귀하며 잘 보존된 문서들은 이 컬렉션의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문서는 아랍어·오스만투르크어·프랑스어·에스파냐어·이탈리아어·영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작성되었다. 그리고 문서들의 국가적인 배경 또한 튀니지에서부터 미국, 유럽, 동지중해 여러 나라, 스칸디나비아 여러 나라에 걸쳐 있다.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이 컬렉션의 문서들에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해적행위, 억류, 포로 등에 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이 기록물에는 포로가 된 유럽인의 이름 목록, 출신국가에서의 사회적 지위와 민족적 성분, 개인적인 전기, 튀니지에서 보낸 일상생활이나 직업 및 정치적 경력에 대해서, 또 그들이 왕궁이나 당시 사회에 어떻게 동화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물론 동시대의 다른 기록물 중 이러한 기록을 다룬 것이 일부 있지만 매우 단편적이고 부분적인 정보만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이 컬렉션은 고유하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18세기 및 19세기 튀니지의 해적행위 및 국제관계 [Privateering and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the Regency of Tunis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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